아동용 우산·장화에 유해물질…리콜 명령

입력 2018.07.09 (12:46) 수정 2018.07.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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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우산과 장화 등에서 허용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 생활용품 860여 개를 조사한 결과, 위해성이 드러난 제품 26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용 우산에서는 여성 불임과 정자 수 감소에 영향을 주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248배 넘게 검출됐고, 아동용 비옷과 장화에서도 각각 카드뮴이 4.7배, 납이 13.8배 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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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용 우산·장화에 유해물질…리콜 명령
    • 입력 2018-07-09 12:48:40
    • 수정2018-07-09 12:51:16
    뉴스 12
아동용 우산과 장화 등에서 허용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 생활용품 860여 개를 조사한 결과, 위해성이 드러난 제품 26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용 우산에서는 여성 불임과 정자 수 감소에 영향을 주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248배 넘게 검출됐고, 아동용 비옷과 장화에서도 각각 카드뮴이 4.7배, 납이 13.8배 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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