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여름 과일 ‘자두’의 모든 것
입력 2018.07.09 (12:46)
수정 2018.07.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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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오니까 요즘 입맛이 더 없고 나른한데요.
이럴 땐 보양식도 좋지만 입맛 돋우는 과일이 참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자두가 요즘 제철인데요.
생생한 수확 현장과 그곳에서 먹는 별미, 자두 요리까지!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푸른 여름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과일의 여왕이 있습니다.
바로 제철 맞은 자두인데요.
자두는 일 년에 두 번, 여름과 가을에 수확합니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여름에 한 차례 수확하고, 10월이 되면 후반기 수확을 하는데요.
요즘 출하되는 자두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6월말에서 7월 초 수확하는 조생종을 대석자두라고 하는데요. 지금 나오는 자두가 새콤달콤함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자두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자두의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아~ 맛있다~"]
자두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만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두가 열을 식히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도, 자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기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여름철 과일로는 딱입니다.
특히 칼슘도 풍부해 성장기 아이와 노년층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는 뼈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K가 풍부해서 칼슘이 뼈에 잘 부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갱년기에 골다공증 예방까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수확한 자두는 무려 250kg!
이제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 자두의 빛깔과 크기입니다.
잘 익은 자두는 빨간색을 띤 반면, 검붉은 색은 많이 익은 상태로, 쉽게 무를 수 있습니다.
크기는 종이컵 2/3 정도 가 잘 익은 자두입니다.
자두 표면에 하얀색을 농약으로 오해하는 분들 많은데요.
사실 잘 익어서 당분이 껍질 밖으로 나온 겁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자두 표면에 하얀 가루는 당분을 표시 하는 거고요. 자두의 결실기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기에 자두를 수확하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그냥 씻어 먹기만 했던 자두!
이곳에선 비빔국수와 무침으로 색다르게 즐기는데요.
자두비빔국수는 자두의 고향 김천의 별미입니다.
먼저 주재료인 국수를 삶고요.
고추장과 약간의 다진 마늘, 생강 설탕과 매실액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채 썰은 자두를 듬뿍 넣어 비비면 완성입니다. 정말 군침도는데요.
또 다른 요리는 자두부추무침입니다.
자두를 채 썰고, 부추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고춧가루와 매실액,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요,
여기에 다진 마늘, 생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채 썬 자두와 부추를 양념장에 무쳐주면 매콤새콤한 자두부추무침 완성입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에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원기회복 대표 식재료인 부추와 함께 먹게 되면 신진대사 및 활력 충전까지 여름 보양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참 먹고 일하세요~!"]
그 맛은 어떨까요?
[전점분/대구 남구 : "너무 맛있어요 새콤달콤하고, 바로 이 맛이에요!"]
제철에 먹으면 맛과 효능이 두 배가 됩니다.
과일의 여왕 자두가 있어 여름 무더위도 걱정 없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오니까 요즘 입맛이 더 없고 나른한데요.
이럴 땐 보양식도 좋지만 입맛 돋우는 과일이 참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자두가 요즘 제철인데요.
생생한 수확 현장과 그곳에서 먹는 별미, 자두 요리까지!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푸른 여름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과일의 여왕이 있습니다.
바로 제철 맞은 자두인데요.
자두는 일 년에 두 번, 여름과 가을에 수확합니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여름에 한 차례 수확하고, 10월이 되면 후반기 수확을 하는데요.
요즘 출하되는 자두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6월말에서 7월 초 수확하는 조생종을 대석자두라고 하는데요. 지금 나오는 자두가 새콤달콤함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자두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자두의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아~ 맛있다~"]
자두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만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두가 열을 식히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도, 자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기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여름철 과일로는 딱입니다.
특히 칼슘도 풍부해 성장기 아이와 노년층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는 뼈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K가 풍부해서 칼슘이 뼈에 잘 부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갱년기에 골다공증 예방까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수확한 자두는 무려 250kg!
이제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 자두의 빛깔과 크기입니다.
잘 익은 자두는 빨간색을 띤 반면, 검붉은 색은 많이 익은 상태로, 쉽게 무를 수 있습니다.
크기는 종이컵 2/3 정도 가 잘 익은 자두입니다.
자두 표면에 하얀색을 농약으로 오해하는 분들 많은데요.
사실 잘 익어서 당분이 껍질 밖으로 나온 겁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자두 표면에 하얀 가루는 당분을 표시 하는 거고요. 자두의 결실기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기에 자두를 수확하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그냥 씻어 먹기만 했던 자두!
이곳에선 비빔국수와 무침으로 색다르게 즐기는데요.
자두비빔국수는 자두의 고향 김천의 별미입니다.
먼저 주재료인 국수를 삶고요.
고추장과 약간의 다진 마늘, 생강 설탕과 매실액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채 썰은 자두를 듬뿍 넣어 비비면 완성입니다. 정말 군침도는데요.
또 다른 요리는 자두부추무침입니다.
자두를 채 썰고, 부추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고춧가루와 매실액,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요,
여기에 다진 마늘, 생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채 썬 자두와 부추를 양념장에 무쳐주면 매콤새콤한 자두부추무침 완성입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에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원기회복 대표 식재료인 부추와 함께 먹게 되면 신진대사 및 활력 충전까지 여름 보양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참 먹고 일하세요~!"]
그 맛은 어떨까요?
[전점분/대구 남구 : "너무 맛있어요 새콤달콤하고, 바로 이 맛이에요!"]
제철에 먹으면 맛과 효능이 두 배가 됩니다.
과일의 여왕 자두가 있어 여름 무더위도 걱정 없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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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오니까 요즘 입맛이 더 없고 나른한데요.
이럴 땐 보양식도 좋지만 입맛 돋우는 과일이 참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자두가 요즘 제철인데요.
생생한 수확 현장과 그곳에서 먹는 별미, 자두 요리까지!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푸른 여름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과일의 여왕이 있습니다.
바로 제철 맞은 자두인데요.
자두는 일 년에 두 번, 여름과 가을에 수확합니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여름에 한 차례 수확하고, 10월이 되면 후반기 수확을 하는데요.
요즘 출하되는 자두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6월말에서 7월 초 수확하는 조생종을 대석자두라고 하는데요. 지금 나오는 자두가 새콤달콤함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자두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자두의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아~ 맛있다~"]
자두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만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두가 열을 식히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도, 자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기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여름철 과일로는 딱입니다.
특히 칼슘도 풍부해 성장기 아이와 노년층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는 뼈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K가 풍부해서 칼슘이 뼈에 잘 부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갱년기에 골다공증 예방까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수확한 자두는 무려 250kg!
이제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 자두의 빛깔과 크기입니다.
잘 익은 자두는 빨간색을 띤 반면, 검붉은 색은 많이 익은 상태로, 쉽게 무를 수 있습니다.
크기는 종이컵 2/3 정도 가 잘 익은 자두입니다.
자두 표면에 하얀색을 농약으로 오해하는 분들 많은데요.
사실 잘 익어서 당분이 껍질 밖으로 나온 겁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자두 표면에 하얀 가루는 당분을 표시 하는 거고요. 자두의 결실기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기에 자두를 수확하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그냥 씻어 먹기만 했던 자두!
이곳에선 비빔국수와 무침으로 색다르게 즐기는데요.
자두비빔국수는 자두의 고향 김천의 별미입니다.
먼저 주재료인 국수를 삶고요.
고추장과 약간의 다진 마늘, 생강 설탕과 매실액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채 썰은 자두를 듬뿍 넣어 비비면 완성입니다. 정말 군침도는데요.
또 다른 요리는 자두부추무침입니다.
자두를 채 썰고, 부추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고춧가루와 매실액,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요,
여기에 다진 마늘, 생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채 썬 자두와 부추를 양념장에 무쳐주면 매콤새콤한 자두부추무침 완성입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에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원기회복 대표 식재료인 부추와 함께 먹게 되면 신진대사 및 활력 충전까지 여름 보양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참 먹고 일하세요~!"]
그 맛은 어떨까요?
[전점분/대구 남구 : "너무 맛있어요 새콤달콤하고, 바로 이 맛이에요!"]
제철에 먹으면 맛과 효능이 두 배가 됩니다.
과일의 여왕 자두가 있어 여름 무더위도 걱정 없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오니까 요즘 입맛이 더 없고 나른한데요.
이럴 땐 보양식도 좋지만 입맛 돋우는 과일이 참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자두가 요즘 제철인데요.
생생한 수확 현장과 그곳에서 먹는 별미, 자두 요리까지!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푸른 여름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과일의 여왕이 있습니다.
바로 제철 맞은 자두인데요.
자두는 일 년에 두 번, 여름과 가을에 수확합니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여름에 한 차례 수확하고, 10월이 되면 후반기 수확을 하는데요.
요즘 출하되는 자두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6월말에서 7월 초 수확하는 조생종을 대석자두라고 하는데요. 지금 나오는 자두가 새콤달콤함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자두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자두의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아~ 맛있다~"]
자두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만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두가 열을 식히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도, 자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기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여름철 과일로는 딱입니다.
특히 칼슘도 풍부해 성장기 아이와 노년층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는 뼈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K가 풍부해서 칼슘이 뼈에 잘 부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갱년기에 골다공증 예방까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수확한 자두는 무려 250kg!
이제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 자두의 빛깔과 크기입니다.
잘 익은 자두는 빨간색을 띤 반면, 검붉은 색은 많이 익은 상태로, 쉽게 무를 수 있습니다.
크기는 종이컵 2/3 정도 가 잘 익은 자두입니다.
자두 표면에 하얀색을 농약으로 오해하는 분들 많은데요.
사실 잘 익어서 당분이 껍질 밖으로 나온 겁니다.
[피교필/자두 농장 운영 : "자두 표면에 하얀 가루는 당분을 표시 하는 거고요. 자두의 결실기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기에 자두를 수확하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그냥 씻어 먹기만 했던 자두!
이곳에선 비빔국수와 무침으로 색다르게 즐기는데요.
자두비빔국수는 자두의 고향 김천의 별미입니다.
먼저 주재료인 국수를 삶고요.
고추장과 약간의 다진 마늘, 생강 설탕과 매실액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채 썰은 자두를 듬뿍 넣어 비비면 완성입니다. 정말 군침도는데요.
또 다른 요리는 자두부추무침입니다.
자두를 채 썰고, 부추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고춧가루와 매실액,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요,
여기에 다진 마늘, 생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채 썬 자두와 부추를 양념장에 무쳐주면 매콤새콤한 자두부추무침 완성입니다.
[전형주/식품영양학 박사 : "자두에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원기회복 대표 식재료인 부추와 함께 먹게 되면 신진대사 및 활력 충전까지 여름 보양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참 먹고 일하세요~!"]
그 맛은 어떨까요?
[전점분/대구 남구 : "너무 맛있어요 새콤달콤하고, 바로 이 맛이에요!"]
제철에 먹으면 맛과 효능이 두 배가 됩니다.
과일의 여왕 자두가 있어 여름 무더위도 걱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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