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신경작용제 중독 40대 여성 사망

입력 2018.07.09 (20:34) 수정 2018.07.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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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지난달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에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40대 여성이 현지 시간 어제 사망했습니다.

BBC는 사망자와 함께 치료받던 남성 또한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여성의 죽음으로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들 남녀가 스크리팔 부녀 암살 시도 사건 이후 남아 있던 노비촉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노비촉은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경작용제로, 북한 김정남 암살에 쓰였던 VX보다 독성이 5배 이상 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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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9 20:34:00
    • 수정2018-07-09 2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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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지난달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에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40대 여성이 현지 시간 어제 사망했습니다.

BBC는 사망자와 함께 치료받던 남성 또한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여성의 죽음으로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들 남녀가 스크리팔 부녀 암살 시도 사건 이후 남아 있던 노비촉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노비촉은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경작용제로, 북한 김정남 암살에 쓰였던 VX보다 독성이 5배 이상 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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