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열차 탈선 300여 명 사상…“폭우 때문”

입력 2018.07.09 (23:36) 수정 2018.07.09 (23: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키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20여 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당국은 폭우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열차가 선로에서 크게 벗어나 있고, 다친 사람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있습니다.

[부상자 : "(울먹) 저희는 이 정도면 괜찮은 편입니다. 많은 이들이 숨진 것 같아요."]

승객들끼리 창문으로 부상자를 구출하기도 합니다.

터키 북서부 에디르네에서 이스탄불로 가던 6량짜리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부상자 : "객실 안에서 한꺼번에 내동댕이쳐졌어요."]

탑승자 360여 명 가운데 24명이 숨지고 318명이 다쳤습니다.

주 당국은 앞서 내린 폭우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비로 철로 아래 지반이 붕괴했다는 건데요.

현지 기술 전문가들은 배수로 부실 공사가 원인이라며,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열차 탈선 300여 명 사상…“폭우 때문”
    • 입력 2018-07-09 23:38:31
    • 수정2018-07-09 23:54:14
    뉴스라인 W
터키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20여 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당국은 폭우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열차가 선로에서 크게 벗어나 있고, 다친 사람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있습니다.

[부상자 : "(울먹) 저희는 이 정도면 괜찮은 편입니다. 많은 이들이 숨진 것 같아요."]

승객들끼리 창문으로 부상자를 구출하기도 합니다.

터키 북서부 에디르네에서 이스탄불로 가던 6량짜리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부상자 : "객실 안에서 한꺼번에 내동댕이쳐졌어요."]

탑승자 360여 명 가운데 24명이 숨지고 318명이 다쳤습니다.

주 당국은 앞서 내린 폭우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비로 철로 아래 지반이 붕괴했다는 건데요.

현지 기술 전문가들은 배수로 부실 공사가 원인이라며,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