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부천국제영화제, 북한영화 9편 공개 상영

입력 2018.07.11 (06:54) 수정 2018.07.11 (0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북한영화들이 일반 관객에게 공개 됩니다.

영화제 측은 어제 정부로부터 북한영화의 공개 상영을 승인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상영될 북한영화는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만들어진 작품 9편으로, 그 중 '우리집 이야기'란 제목의 영화는 2016년 북한 내 영화제에서(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상과 여배우 연기상을 받은 수상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 신상옥 감독이 납북 당시 만든 괴수영화 '불가사리'와 교통질서를 강조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부천국제영화제, 북한영화 9편 공개 상영
    • 입력 2018-07-11 06:55:25
    • 수정2018-07-11 07:06:26
    뉴스광장 1부
내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북한영화들이 일반 관객에게 공개 됩니다.

영화제 측은 어제 정부로부터 북한영화의 공개 상영을 승인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상영될 북한영화는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만들어진 작품 9편으로, 그 중 '우리집 이야기'란 제목의 영화는 2016년 북한 내 영화제에서(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상과 여배우 연기상을 받은 수상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 신상옥 감독이 납북 당시 만든 괴수영화 '불가사리'와 교통질서를 강조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