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성민 주연 스릴러 영화 ‘목격자’ 제작 보고회

여름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납량 특집’ 작품들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등골이 오싹해지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려는 분들이 들으면 반가워할 작품이 곧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영화인지, 지금 바로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불리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스릴러 영화가 찾아옵니다!

어제 오전 열린 영화 ‘목격자’의 제작 보고회 현장!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씨와 진경, 곽시양, 김상호 씨 등 주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남자 : "아저씨도 봤어요? 그놈, 모자?"]

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와 범인이 서로 추격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목격자’.

일일 드라마를 통해 주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곽시양 씨가 범인을 맡아 파격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곽시양 : "작아 보이거나 약해보이면 안 될 거 같아서 하루에 5000칼로리 이상씩 먹으면서 체중을 13kg 정도 증가, 찌우게 됐고요."]

곽시양 씨의 실감나는 악연 연기 기대해도 되겠죠?

이성민 씨는 ‘목격자’ 보다 일주일 앞 서 개봉될 영화 ‘공작’에서도 주연을 맡아, 2편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성민 : "진경 씨가 문자가 왔었어요, 얼마 전에. “양다리 아니냐?”고. 깜짝 놀랐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작품을 같은 시기에 촬영한 건 아니었고요. 개봉 시기가 우연히 맞아떨어져서 이렇게 된 거니까. 조금 양해해주시고 조금 민망해서 괜히 기죽어 있었는데 어쩌겠습니까, 해야죠!"]

그럼요~ 다작 배우라 생긴 일인 걸 어쩌겠어요~

올 여름, 극장가에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영화 ‘목격자’는 다음 달 15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