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훔친 차량을 사들여 수출 서류 등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변조해 필리핀 등 동남아로 도난차량을 대량 밀반출한 무역회사 대표와 해운회사 관계자 등 2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오늘 모 무역회사 대표 50살 송 모 씨와 모 폐차장 대표 김 모 씨 등 19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모두 122차례에 걸쳐 시가 53억 원 상당의 도난차량 352대를 선화증권 등 수출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필리핀 등지로 불법 밀반출한 혐의입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오늘 모 무역회사 대표 50살 송 모 씨와 모 폐차장 대표 김 모 씨 등 19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모두 122차례에 걸쳐 시가 53억 원 상당의 도난차량 352대를 선화증권 등 수출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필리핀 등지로 불법 밀반출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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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억 원대 도난 차량 밀반출 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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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1-24 19:00:00
⊙앵커: 훔친 차량을 사들여 수출 서류 등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변조해 필리핀 등 동남아로 도난차량을 대량 밀반출한 무역회사 대표와 해운회사 관계자 등 2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오늘 모 무역회사 대표 50살 송 모 씨와 모 폐차장 대표 김 모 씨 등 19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모두 122차례에 걸쳐 시가 53억 원 상당의 도난차량 352대를 선화증권 등 수출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필리핀 등지로 불법 밀반출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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