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대전입니다.
설 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은 온정의 발길이 뚝 끊겨 쓸쓸한 명절을 맞고 있습니다.
이종국 기자입니다.
⊙기자: 정신지체장애인 160여 명이 지내고 있는 대전 근교의 한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설을 며칠 앞둔 풍성한 바깥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어디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찾아 보기 힘듭니다.
올 들어 이곳 복지시설을 찾아 이들 생활인들과 함께 한 건수는 고작 7건에 불과합니다.
시설을 찾는 온정의 발길이 사흘, 나흘에 한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늘 주변의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다 보니 낯선 사람만 봐도 반가움에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자: 그저 찾아주는 사람이 반갑고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그립기만 한 사람들입니다.
⊙시설생활인: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놀아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누구랑요?
⊙시설생활인: 우리들이랑요.
⊙기자: 명절이 다가오면 누구보다도 이들을 돌보는 관계자들은 마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수현(생활재활교사):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저희 식구들한테 사랑도 많이 주시고 애정도 많이 쏟아주시고 어루만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혼자 된 노인과 부모를 잃은 어린이, 대전, 충남 130여 개 시설에 있는 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국입니다.
설 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은 온정의 발길이 뚝 끊겨 쓸쓸한 명절을 맞고 있습니다.
이종국 기자입니다.
⊙기자: 정신지체장애인 160여 명이 지내고 있는 대전 근교의 한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설을 며칠 앞둔 풍성한 바깥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어디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찾아 보기 힘듭니다.
올 들어 이곳 복지시설을 찾아 이들 생활인들과 함께 한 건수는 고작 7건에 불과합니다.
시설을 찾는 온정의 발길이 사흘, 나흘에 한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늘 주변의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다 보니 낯선 사람만 봐도 반가움에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자: 그저 찾아주는 사람이 반갑고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그립기만 한 사람들입니다.
⊙시설생활인: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놀아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누구랑요?
⊙시설생활인: 우리들이랑요.
⊙기자: 명절이 다가오면 누구보다도 이들을 돌보는 관계자들은 마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수현(생활재활교사):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저희 식구들한테 사랑도 많이 주시고 애정도 많이 쏟아주시고 어루만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혼자 된 노인과 부모를 잃은 어린이, 대전, 충남 130여 개 시설에 있는 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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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시설에 온정 발길 뚝 끊겨
-
- 입력 2003-01-24 19:00:00
⊙앵커: 이어서 대전입니다.
설 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은 온정의 발길이 뚝 끊겨 쓸쓸한 명절을 맞고 있습니다.
이종국 기자입니다.
⊙기자: 정신지체장애인 160여 명이 지내고 있는 대전 근교의 한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설을 며칠 앞둔 풍성한 바깥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어디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찾아 보기 힘듭니다.
올 들어 이곳 복지시설을 찾아 이들 생활인들과 함께 한 건수는 고작 7건에 불과합니다.
시설을 찾는 온정의 발길이 사흘, 나흘에 한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늘 주변의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다 보니 낯선 사람만 봐도 반가움에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자: 그저 찾아주는 사람이 반갑고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그립기만 한 사람들입니다.
⊙시설생활인: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놀아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누구랑요?
⊙시설생활인: 우리들이랑요.
⊙기자: 명절이 다가오면 누구보다도 이들을 돌보는 관계자들은 마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수현(생활재활교사):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저희 식구들한테 사랑도 많이 주시고 애정도 많이 쏟아주시고 어루만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혼자 된 노인과 부모를 잃은 어린이, 대전, 충남 130여 개 시설에 있는 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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