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촛불계엄 문건’ 특별수사단 오늘 발족…다음주 수사 착수

입력 2018.07.13 (17:05) 수정 2018.07.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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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촛불 계엄령' 문건과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을 파헤칠 특별수사단이 오늘 발족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다음 주부터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과 한민구 전 국방장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대상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과 관련해 당시 기무사 세월호 TF에서 활동한 기무사 요원 70여 명도 수사 대상입니다.

군검사 10명과 검찰수사관 2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활동할 예정이지만, 필요할 경우 활동시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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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무사 촛불계엄 문건’ 특별수사단 오늘 발족…다음주 수사 착수
    • 입력 2018-07-13 17:06:05
    • 수정2018-07-13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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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촛불 계엄령' 문건과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을 파헤칠 특별수사단이 오늘 발족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다음 주부터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과 한민구 전 국방장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대상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과 관련해 당시 기무사 세월호 TF에서 활동한 기무사 요원 70여 명도 수사 대상입니다.

군검사 10명과 검찰수사관 2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활동할 예정이지만, 필요할 경우 활동시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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