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 ‘멀티골 활약’…전북 선두 질주

입력 2018.07.14 (21:33) 수정 2018.07.14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 전북과 수원의 1-2위간 맞대결에서는 전북 로페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로페즈는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14분, 김신욱이 공을 머리로 떨궈주자 로페즈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빠른 돌파에 이어 수원 수비진을 꼼짝 못하게 만든 로페즈 특유의 개인기가 돋보였습니다.

후반 23분 전북의 쐐기골도 로페즈의 발 끝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아드리아노의 크로스를 날카롭게 연결해 수원 골망을 한 번 더 흔들었습니다.

로페즈의 골을 도운 아드리아노가 한 골을 더 보탠 전북은 3대 0 승리로 선두 독주를 굳혀갔습니다.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북 골키퍼 송범근도 무실점 선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남은 리그에서 무려 80일 만에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후반 15분 허용준의 멋진 감아차기 골에 이어 5분 뒤에는 완델손이 절묘한 프리킥으로 상주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상주 김민우의 유니폼이 흠뻑 젖을 정도로 더운 날씨 탓에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됐습니다.

경남 말컹은 두 골을 넣으며 12호 째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페즈 ‘멀티골 활약’…전북 선두 질주
    • 입력 2018-07-14 21:35:48
    • 수정2018-07-14 22:02:09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 전북과 수원의 1-2위간 맞대결에서는 전북 로페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로페즈는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14분, 김신욱이 공을 머리로 떨궈주자 로페즈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빠른 돌파에 이어 수원 수비진을 꼼짝 못하게 만든 로페즈 특유의 개인기가 돋보였습니다.

후반 23분 전북의 쐐기골도 로페즈의 발 끝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아드리아노의 크로스를 날카롭게 연결해 수원 골망을 한 번 더 흔들었습니다.

로페즈의 골을 도운 아드리아노가 한 골을 더 보탠 전북은 3대 0 승리로 선두 독주를 굳혀갔습니다.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북 골키퍼 송범근도 무실점 선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남은 리그에서 무려 80일 만에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후반 15분 허용준의 멋진 감아차기 골에 이어 5분 뒤에는 완델손이 절묘한 프리킥으로 상주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상주 김민우의 유니폼이 흠뻑 젖을 정도로 더운 날씨 탓에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됐습니다.

경남 말컹은 두 골을 넣으며 12호 째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