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푸틴 정상회담…‘대선 개입 논란’ 일축

입력 2018.07.17 (20:29) 수정 2018.07.17 (20: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어제 트럼프와 푸틴, 미러 두 정상간 회담이 예정보다 긴 4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북한과 시리아, 미러 관계 개선 등 양국 간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는데요,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관련 질문이 쏟아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 캠프와 러시아의 공모는 없었다며 공개적으로 푸틴 대통령을 감쌌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푸틴 대통령은 오늘 대선 개입에 대해 매우 강력하고 힘 있게 부인했습니다. 그가 제안한 공조 수사는 매우 훌륭한 것입니다."]

트럼프의 발언에 미국 정치권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저자세 외교라는 질책과 함께 미국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푸틴 정상회담…‘대선 개입 논란’ 일축
    • 입력 2018-07-17 20:29:58
    • 수정2018-07-17 20:31:57
    글로벌24
핀란드 헬싱키에서 어제 트럼프와 푸틴, 미러 두 정상간 회담이 예정보다 긴 4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북한과 시리아, 미러 관계 개선 등 양국 간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는데요,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관련 질문이 쏟아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 캠프와 러시아의 공모는 없었다며 공개적으로 푸틴 대통령을 감쌌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푸틴 대통령은 오늘 대선 개입에 대해 매우 강력하고 힘 있게 부인했습니다. 그가 제안한 공조 수사는 매우 훌륭한 것입니다."]

트럼프의 발언에 미국 정치권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저자세 외교라는 질책과 함께 미국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