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하와이 ‘용암 폭탄’ 관광 보트에 떨어져

입력 2018.07.17 (20:31) 수정 2018.07.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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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분화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에서 관광 보트 위로 용암 덩어리가 떨어져 23명이 다쳤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어제 용암 덩어리가 인근 해상을 지나가던 보트의 지붕에 날아들면서 농구공 크기만 한 구멍이 나고, 우박처럼 작은 용암 덩어리들이 보트 안으로 쏟아졌는데요,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관광객 한 명은 대퇴골이 부러지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에 닿으면서 폭발을 일으켜, 용암 덩어리가 주변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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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20:29:58
    • 수정2018-07-17 2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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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분화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에서 관광 보트 위로 용암 덩어리가 떨어져 23명이 다쳤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어제 용암 덩어리가 인근 해상을 지나가던 보트의 지붕에 날아들면서 농구공 크기만 한 구멍이 나고, 우박처럼 작은 용암 덩어리들이 보트 안으로 쏟아졌는데요,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관광객 한 명은 대퇴골이 부러지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에 닿으면서 폭발을 일으켜, 용암 덩어리가 주변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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