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 왼발’ 염기훈, 환상골로 복귀 신고!

입력 2018.07.18 (21:52) 수정 2018.07.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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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승선 직전 부상으로 탈락의 아쉬움을 삼켰던 수원의 염기훈이 인천과의 K리그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복귀골을 터트렸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후반엔 기가막힌 침투로 결승골에 쐐기골 도움까지 올리며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달여 공백에도 염기훈의 왼발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인천에 1대 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음을 알리는 프리킥 골을 성공시킵니다.

지난 5월 5일 슈퍼매치 이후 모처럼 나온 리그 3호 골입니다.

녹슬지 않은 프리킥에 해결사 능력도 여전했습니다.

2대 0으로 앞서다 후반 연속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한 위기, 기가막힌 침투로 또 한골을 뽑아냈습니다.

도움까지 기록한 염기훈은 3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19분 전북 이재성이 교체 투입됩니다.

6분 뒤 김신욱도 그라운드를 밟습니다.

그리고 5분도 안돼 전북은 기다렸던 첫 골을 신고합니다.

김신욱의 도움에 이재성의 마무리.

두 선수 모두 교체 투입된 지 10분 만에 이뤄낸 완벽한 합작골입니다.

월드컵 대표들의 활약에 전북은 제주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대구 조현우가 전반 18분 포항 레오가말류의 기습 슈팅을 선방해냅니다.

그러나 후반 강상우의 강력한 슈팅엔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조현우 효과로 3연승에 도전했던 대구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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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황금 왼발’ 염기훈, 환상골로 복귀 신고!
    • 입력 2018-07-18 21:56:58
    • 수정2018-07-18 2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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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승선 직전 부상으로 탈락의 아쉬움을 삼켰던 수원의 염기훈이 인천과의 K리그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복귀골을 터트렸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후반엔 기가막힌 침투로 결승골에 쐐기골 도움까지 올리며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달여 공백에도 염기훈의 왼발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인천에 1대 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음을 알리는 프리킥 골을 성공시킵니다.

지난 5월 5일 슈퍼매치 이후 모처럼 나온 리그 3호 골입니다.

녹슬지 않은 프리킥에 해결사 능력도 여전했습니다.

2대 0으로 앞서다 후반 연속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한 위기, 기가막힌 침투로 또 한골을 뽑아냈습니다.

도움까지 기록한 염기훈은 3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19분 전북 이재성이 교체 투입됩니다.

6분 뒤 김신욱도 그라운드를 밟습니다.

그리고 5분도 안돼 전북은 기다렸던 첫 골을 신고합니다.

김신욱의 도움에 이재성의 마무리.

두 선수 모두 교체 투입된 지 10분 만에 이뤄낸 완벽한 합작골입니다.

월드컵 대표들의 활약에 전북은 제주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대구 조현우가 전반 18분 포항 레오가말류의 기습 슈팅을 선방해냅니다.

그러나 후반 강상우의 강력한 슈팅엔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조현우 효과로 3연승에 도전했던 대구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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