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망 마비 후유증 계속
입력 2003.01.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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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비됐던 인터넷망은 현재 거의 복구가 됐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마비 사태의 후유증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주환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티켓창구 앞에 몰려 있습니다.
⊙기자: 인터넷망 마비로 예약석과 자녀석 등이 확인 안 돼 입장권 발매가 큰 차질을 빚은 것입니다.
⊙정병호(서울 염창동): 아침부터 영화 보러 왔는데 안 돼서 번호표 뽑은 뒤로 지금 한 시간 이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까지 온라인 원서접수가 마감이었던 대학들은 오늘까지 연장하고 방문접수를 받기도 했지만 큰 피해를 봤습니다.
방문 접수가 힘든 수험생들이 아예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양규원(용인 송담대학 학사운영 처장): 어제 하루 중단되는 바람에 약 최소한 500명에서 600명 정도의 지원자 감소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서울 교보문고를 비롯해 크고 작은 인터넷 쇼핑몰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숨만 쉬어야 했습니다.
⊙채민석(인터넷 쇼핑몰 직원): 주문 확인이 안 되니까 배송도 안 되고요.
배송도 안 되니까 문의전화도 상당히 많이 왔습니다.
⊙기자: 상당수의 PC방 역시 이틀째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를 보내며 애만 태워야 했습니다.
오후 들어 주요 통신망이 복구돼 인터넷 대란은 일단 마무리됐지만 많은 시민들은 이틀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마비 사태의 후유증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주환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티켓창구 앞에 몰려 있습니다.
⊙기자: 인터넷망 마비로 예약석과 자녀석 등이 확인 안 돼 입장권 발매가 큰 차질을 빚은 것입니다.
⊙정병호(서울 염창동): 아침부터 영화 보러 왔는데 안 돼서 번호표 뽑은 뒤로 지금 한 시간 이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까지 온라인 원서접수가 마감이었던 대학들은 오늘까지 연장하고 방문접수를 받기도 했지만 큰 피해를 봤습니다.
방문 접수가 힘든 수험생들이 아예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양규원(용인 송담대학 학사운영 처장): 어제 하루 중단되는 바람에 약 최소한 500명에서 600명 정도의 지원자 감소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서울 교보문고를 비롯해 크고 작은 인터넷 쇼핑몰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숨만 쉬어야 했습니다.
⊙채민석(인터넷 쇼핑몰 직원): 주문 확인이 안 되니까 배송도 안 되고요.
배송도 안 되니까 문의전화도 상당히 많이 왔습니다.
⊙기자: 상당수의 PC방 역시 이틀째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를 보내며 애만 태워야 했습니다.
오후 들어 주요 통신망이 복구돼 인터넷 대란은 일단 마무리됐지만 많은 시민들은 이틀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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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속 인터넷망 마비 후유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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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1-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마비됐던 인터넷망은 현재 거의 복구가 됐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마비 사태의 후유증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주환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티켓창구 앞에 몰려 있습니다.
⊙기자: 인터넷망 마비로 예약석과 자녀석 등이 확인 안 돼 입장권 발매가 큰 차질을 빚은 것입니다.
⊙정병호(서울 염창동): 아침부터 영화 보러 왔는데 안 돼서 번호표 뽑은 뒤로 지금 한 시간 이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까지 온라인 원서접수가 마감이었던 대학들은 오늘까지 연장하고 방문접수를 받기도 했지만 큰 피해를 봤습니다.
방문 접수가 힘든 수험생들이 아예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양규원(용인 송담대학 학사운영 처장): 어제 하루 중단되는 바람에 약 최소한 500명에서 600명 정도의 지원자 감소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서울 교보문고를 비롯해 크고 작은 인터넷 쇼핑몰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숨만 쉬어야 했습니다.
⊙채민석(인터넷 쇼핑몰 직원): 주문 확인이 안 되니까 배송도 안 되고요.
배송도 안 되니까 문의전화도 상당히 많이 왔습니다.
⊙기자: 상당수의 PC방 역시 이틀째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를 보내며 애만 태워야 했습니다.
오후 들어 주요 통신망이 복구돼 인터넷 대란은 일단 마무리됐지만 많은 시민들은 이틀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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