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당선자 원칙 있는 사면 강조

입력 2003.01.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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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특별 사면, 복권과 관련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원칙 있는 사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 사면 여부와 관련해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원칙없는 사면은 않겠으며 하더라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사면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총련과 노동사건 등 논란이 많은 분야는 대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얻은 후 사면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 당선자와 오찬을 함께한 이상수 민주당 사무총장은 양심수 사면 방침을 전했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사무총장): 이번 취임식 때는 양심수들에 대한 사면은 적극 고려를 할 것입니다.
⊙기자: 또 한총련과 노동 분야는 초파일 등 단계별 사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전국구 의원 입각 요청도 수락했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사무총장): 3개 부처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두 사람 정도는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자: 당내에서는 입각 대상자로 교육부총리에 이재정 의원, 정통부 장관 허운나 의원, 농림부 장관 김영진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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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당선자 원칙 있는 사면 강조
    • 입력 2003-01-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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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특별 사면, 복권과 관련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원칙 있는 사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 사면 여부와 관련해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원칙없는 사면은 않겠으며 하더라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사면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총련과 노동사건 등 논란이 많은 분야는 대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얻은 후 사면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 당선자와 오찬을 함께한 이상수 민주당 사무총장은 양심수 사면 방침을 전했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사무총장): 이번 취임식 때는 양심수들에 대한 사면은 적극 고려를 할 것입니다. ⊙기자: 또 한총련과 노동 분야는 초파일 등 단계별 사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전국구 의원 입각 요청도 수락했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사무총장): 3개 부처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두 사람 정도는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자: 당내에서는 입각 대상자로 교육부총리에 이재정 의원, 정통부 장관 허운나 의원, 농림부 장관 김영진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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