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현금카드 위조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우리은행과 농협 이외에 광주은행 현금카드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광주은행 CCTV에 잡힌 카드 위조 용의자입니다.
예상대로 이 남자는 이번에 경찰에 붙잡힌 카드위조단과 같은 일당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핵심 피의자 송 모씨 일당이 광주은행 카드도 위조한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이들이 위조한 광주은행 카드는 60여 장, 모두 은행의 쓰레기를 뒤져 확보한 개인 신용정보를 이용해 위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종수(경기 광명경찰서 형사과장): 현금 60여 개 가량을 위조해서 같은 달 20일경 예금을 인출해서 그중 약 800만원을 자기들이 건네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자: 경찰은 또 부산은행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이 남자가 인상착의로 볼 때 광주은행에서 찍힌 사람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의자 송 씨가 부산은행 건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다른 일당이 송 씨 일당과 갈라선 뒤 부산은행 카드를 위조했다는 것이 경찰의 추정입니다.
⊙서삼태(경기 광명경찰서 형사계장):팀이 갈라져 버렸단 말이죠.
갈라진 이후에 농협 것은 송기복이가 주도해주고, 그 이전에 우리은행 것은 김경수가 주도하고...
⊙기자: 경찰이 밝힌 지금까지의 피해액은 모두 3억 6000여 만원.
결국 위조단이 쪼개지면서까지 범행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 첫 피해 은행인 우리은행측이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고 쉬쉬하면서 현금카드 교체 작업까지 마치는 사이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입니다.
경찰은 이미 검거된 송 씨와 우리은행 전 직원 이 모씨 등 다섯 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우리은행과 농협 이외에 광주은행 현금카드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광주은행 CCTV에 잡힌 카드 위조 용의자입니다.
예상대로 이 남자는 이번에 경찰에 붙잡힌 카드위조단과 같은 일당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핵심 피의자 송 모씨 일당이 광주은행 카드도 위조한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이들이 위조한 광주은행 카드는 60여 장, 모두 은행의 쓰레기를 뒤져 확보한 개인 신용정보를 이용해 위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종수(경기 광명경찰서 형사과장): 현금 60여 개 가량을 위조해서 같은 달 20일경 예금을 인출해서 그중 약 800만원을 자기들이 건네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자: 경찰은 또 부산은행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이 남자가 인상착의로 볼 때 광주은행에서 찍힌 사람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의자 송 씨가 부산은행 건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다른 일당이 송 씨 일당과 갈라선 뒤 부산은행 카드를 위조했다는 것이 경찰의 추정입니다.
⊙서삼태(경기 광명경찰서 형사계장):팀이 갈라져 버렸단 말이죠.
갈라진 이후에 농협 것은 송기복이가 주도해주고, 그 이전에 우리은행 것은 김경수가 주도하고...
⊙기자: 경찰이 밝힌 지금까지의 피해액은 모두 3억 6000여 만원.
결국 위조단이 쪼개지면서까지 범행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 첫 피해 은행인 우리은행측이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고 쉬쉬하면서 현금카드 교체 작업까지 마치는 사이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입니다.
경찰은 이미 검거된 송 씨와 우리은행 전 직원 이 모씨 등 다섯 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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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도 카드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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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1-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은 현금카드 위조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우리은행과 농협 이외에 광주은행 현금카드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광주은행 CCTV에 잡힌 카드 위조 용의자입니다.
예상대로 이 남자는 이번에 경찰에 붙잡힌 카드위조단과 같은 일당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핵심 피의자 송 모씨 일당이 광주은행 카드도 위조한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이들이 위조한 광주은행 카드는 60여 장, 모두 은행의 쓰레기를 뒤져 확보한 개인 신용정보를 이용해 위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종수(경기 광명경찰서 형사과장): 현금 60여 개 가량을 위조해서 같은 달 20일경 예금을 인출해서 그중 약 800만원을 자기들이 건네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자: 경찰은 또 부산은행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이 남자가 인상착의로 볼 때 광주은행에서 찍힌 사람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의자 송 씨가 부산은행 건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다른 일당이 송 씨 일당과 갈라선 뒤 부산은행 카드를 위조했다는 것이 경찰의 추정입니다.
⊙서삼태(경기 광명경찰서 형사계장):팀이 갈라져 버렸단 말이죠.
갈라진 이후에 농협 것은 송기복이가 주도해주고, 그 이전에 우리은행 것은 김경수가 주도하고...
⊙기자: 경찰이 밝힌 지금까지의 피해액은 모두 3억 6000여 만원.
결국 위조단이 쪼개지면서까지 범행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 첫 피해 은행인 우리은행측이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고 쉬쉬하면서 현금카드 교체 작업까지 마치는 사이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입니다.
경찰은 이미 검거된 송 씨와 우리은행 전 직원 이 모씨 등 다섯 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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