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춘절 연휴의 이동인구는 무려 18억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입니다.
⊙기자: 춘절 연휴가 닷새 이상 남았는데도 버스터미널은 벌써부터 북새통입니다.
선물꾸러미를 들고 나선 이들의 표정에는 고향을 찾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주더후이(베이징 시민): 길이 멀지만 매년 한 번 고향에 갈 수 있는 춘절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왕란(베이징 시민): 기차로 14시간이나 걸리지만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고향가는 것이 아주 즐겁습니다.
⊙기자: 베이징역에도 수많은 귀성객들이 몰렸습니다.
이곳 베이징역에서는 어제 27만명이 떠났고 오늘은 30만명이 고향으로 떠납니다.
이번 춘절 기간의 예상 이동인구는 18억 2000만명입니다.
이 가운데 16억 6000만명이 버스와 승용차 등으로 고향에 가게 됩니다.
또 열차로 1억 3000만명, 선박과 항공편으로 33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춘절 대이동은 음력 섣달 그믐날 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오랜 전통 때문으로 공무원은 일주일, 일반 직장인에게는 2주일 가량 연휴가 주어집니다.
춘절을 앞두고 요즘 중국에는 고향가는 교통편을 마련하기 위해 차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
이번 춘절 연휴의 이동인구는 무려 18억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입니다.
⊙기자: 춘절 연휴가 닷새 이상 남았는데도 버스터미널은 벌써부터 북새통입니다.
선물꾸러미를 들고 나선 이들의 표정에는 고향을 찾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주더후이(베이징 시민): 길이 멀지만 매년 한 번 고향에 갈 수 있는 춘절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왕란(베이징 시민): 기차로 14시간이나 걸리지만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고향가는 것이 아주 즐겁습니다.
⊙기자: 베이징역에도 수많은 귀성객들이 몰렸습니다.
이곳 베이징역에서는 어제 27만명이 떠났고 오늘은 30만명이 고향으로 떠납니다.
이번 춘절 기간의 예상 이동인구는 18억 2000만명입니다.
이 가운데 16억 6000만명이 버스와 승용차 등으로 고향에 가게 됩니다.
또 열차로 1억 3000만명, 선박과 항공편으로 33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춘절 대이동은 음력 섣달 그믐날 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오랜 전통 때문으로 공무원은 일주일, 일반 직장인에게는 2주일 가량 연휴가 주어집니다.
춘절을 앞두고 요즘 중국에는 고향가는 교통편을 마련하기 위해 차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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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춘절 18억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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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1-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중국에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춘절 연휴의 이동인구는 무려 18억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입니다.
⊙기자: 춘절 연휴가 닷새 이상 남았는데도 버스터미널은 벌써부터 북새통입니다.
선물꾸러미를 들고 나선 이들의 표정에는 고향을 찾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주더후이(베이징 시민): 길이 멀지만 매년 한 번 고향에 갈 수 있는 춘절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왕란(베이징 시민): 기차로 14시간이나 걸리지만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고향가는 것이 아주 즐겁습니다.
⊙기자: 베이징역에도 수많은 귀성객들이 몰렸습니다.
이곳 베이징역에서는 어제 27만명이 떠났고 오늘은 30만명이 고향으로 떠납니다.
이번 춘절 기간의 예상 이동인구는 18억 2000만명입니다.
이 가운데 16억 6000만명이 버스와 승용차 등으로 고향에 가게 됩니다.
또 열차로 1억 3000만명, 선박과 항공편으로 33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춘절 대이동은 음력 섣달 그믐날 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오랜 전통 때문으로 공무원은 일주일, 일반 직장인에게는 2주일 가량 연휴가 주어집니다.
춘절을 앞두고 요즘 중국에는 고향가는 교통편을 마련하기 위해 차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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