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농구 진수 만끽

입력 2003.01.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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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들의 잔치인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늘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농구의 모든 묘미를 선사한 풍성한 농구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과 함께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막이 오릅니다.
올스타들이 펼치는 숨가쁜 3점슛 대결.
올스타들이 누비는 코트지만 오늘만큼은 팬들도 엄연한 주인공입니다.
이윽고 막이 오른 올스타전.
선수들이 마치 묘기대행진을 벌이듯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펼칩니다.
춤을 추는 듯한 드리블.
상대의 멋진 플레이에 기죽는 시늉을 부리는 힉스의 오버액션은 관중석에 폭소탄을 터뜨립니다. 역전 재역전을 오가는 접전 끝에 남부선발이 125:123으로 승리합니다.
덩크슛 5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린 힉스는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잭슨은 3점슛 25개 중 17개를 성공시켜 3점슛왕이 됐습니다.
⊙힉스(남부):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잘돼서 기분 좋습니다.
⊙잭슨(중부): 한국에는 좋은 슈터가 많은 데 외국인 선수로 처음 3점슛왕이 돼 기쁩니다.
⊙기자: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입석관중을 포함해서 모두 1만 2750명의 관중이 입장을 해서 역대 올스타전 최다 관중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전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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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스타전 농구 진수 만끽
    • 입력 2003-01-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별들의 잔치인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늘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농구의 모든 묘미를 선사한 풍성한 농구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과 함께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막이 오릅니다. 올스타들이 펼치는 숨가쁜 3점슛 대결. 올스타들이 누비는 코트지만 오늘만큼은 팬들도 엄연한 주인공입니다. 이윽고 막이 오른 올스타전. 선수들이 마치 묘기대행진을 벌이듯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펼칩니다. 춤을 추는 듯한 드리블. 상대의 멋진 플레이에 기죽는 시늉을 부리는 힉스의 오버액션은 관중석에 폭소탄을 터뜨립니다. 역전 재역전을 오가는 접전 끝에 남부선발이 125:123으로 승리합니다. 덩크슛 5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린 힉스는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잭슨은 3점슛 25개 중 17개를 성공시켜 3점슛왕이 됐습니다. ⊙힉스(남부):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잘돼서 기분 좋습니다. ⊙잭슨(중부): 한국에는 좋은 슈터가 많은 데 외국인 선수로 처음 3점슛왕이 돼 기쁩니다. ⊙기자: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입석관중을 포함해서 모두 1만 2750명의 관중이 입장을 해서 역대 올스타전 최다 관중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전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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