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문인장’으로 장례

입력 2018.07.23 (19:30) 수정 2018.07.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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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광장'의 작가 최인훈 씨가 오늘 오전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1959년 등단한 최인훈 작가는 이듬해 소설 '광장'을 발표하며 분단 현실을 치열하게 성찰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에도 '회색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화두'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 씨의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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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문인장’으로 장례
    • 입력 2018-07-23 19:32:00
    • 수정2018-07-23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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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광장'의 작가 최인훈 씨가 오늘 오전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1959년 등단한 최인훈 작가는 이듬해 소설 '광장'을 발표하며 분단 현실을 치열하게 성찰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에도 '회색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화두'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 씨의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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