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바닷속에 ‘풍덩’…프랑스 이색 럭비 대회

입력 2018.07.24 (06:52) 수정 2018.07.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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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밤낮 가릴 것 없는 여름 무더위가 지구촌 곳곳에서 기세등등한데요.

그런 무더위를 훌훌 날려버릴 만한 이색 럭비대회가 프랑스 남부에서 열렸습니다.

경기장 모습도 규칙도 남다른 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프랑스 남부 항구 도시 '그루이산'에서 여름 무더위를 훌훌 날려버리는 이색 럭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보시다시피 경기장 모습부터 규칙까지 특이하기 그지없는데요.

선수들은 잔디 경기장 대신, 바지선처럼 물 위에 둥둥 뜨는 거대 수상 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리고요.

심지어 럭비공을 몸에 지니고 상대방 골라인 넘어 바닷속으로 다이빙을 해야 득점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이 기상천외한 럭비 대회는 지난 2013년, 프랑스의 전설적인 럭비 선수 '얀 됼레귀'가 고정관념을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럭비 행사를 만들어보고자 시작됐는데요.

초창기엔 겨울에만 스키장을 무대로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여름 휴양지와 항구도시에서도 개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해 첫 토너먼트 경기엔 24명의 전직 프로 럭비 선수들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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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바닷속에 ‘풍덩’…프랑스 이색 럭비 대회
    • 입력 2018-07-24 06:54:28
    • 수정2018-07-24 07:02:58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밤낮 가릴 것 없는 여름 무더위가 지구촌 곳곳에서 기세등등한데요.

그런 무더위를 훌훌 날려버릴 만한 이색 럭비대회가 프랑스 남부에서 열렸습니다.

경기장 모습도 규칙도 남다른 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프랑스 남부 항구 도시 '그루이산'에서 여름 무더위를 훌훌 날려버리는 이색 럭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보시다시피 경기장 모습부터 규칙까지 특이하기 그지없는데요.

선수들은 잔디 경기장 대신, 바지선처럼 물 위에 둥둥 뜨는 거대 수상 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리고요.

심지어 럭비공을 몸에 지니고 상대방 골라인 넘어 바닷속으로 다이빙을 해야 득점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이 기상천외한 럭비 대회는 지난 2013년, 프랑스의 전설적인 럭비 선수 '얀 됼레귀'가 고정관념을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럭비 행사를 만들어보고자 시작됐는데요.

초창기엔 겨울에만 스키장을 무대로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여름 휴양지와 항구도시에서도 개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해 첫 토너먼트 경기엔 24명의 전직 프로 럭비 선수들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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