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품격…‘2G 끝내기타’ 박한이, 삼성 반등 앞장선다!
입력 2018.07.24 (21:48)
수정 2018.07.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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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바로 마흔 살의 박한이인데요.
최근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하며 후반기 삼성의 반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만루에서 터뜨린 통쾌한 끝내기 적시타.
다음날 9회 말 최고 마무리 정우람까지 무너뜨린 끝내기 2루타.
해결사 박한이는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쳤습니다.
역대 두 번째인 진기록입니다.
[박한이/삼성 : "진기록이라 하지만, 어자피 공식 기록은 아니고 그러다보니... 그냥 저희 팀이 이긴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박한이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두 차례나 2군으로 강등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 발을 고정한 뒤, 상체의 회전력을 이용하는 '노스텝 타법'으로 바꿔 전성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박한이/삼성 : "전에는 다리를 들고 이렇게 나갔다면, 지금은 고정해서 나가는 타법을 적용했는데, 지금은 공도 잘 보이고 잘 맞더라고요."]
박한이는 프로 데뷔 후 18년 동안 줄곧 삼성에서만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통산 안타 순위 5위에다 팀 우승을 7차례나 이끌었지만, 늘 이승엽과 양준혁에 가려졌습니다.
오히려 독특하면서도 24초나 되는 긴 타격 준비 동작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후반기 삼성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박한이는 은퇴할 때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유지하겠다는 각옵니다.
[박한이/삼성 : "'착한이'가 제일 듣기 좋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 별명을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데, 앞으로도 착하게 열심히 야구만 하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바로 마흔 살의 박한이인데요.
최근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하며 후반기 삼성의 반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만루에서 터뜨린 통쾌한 끝내기 적시타.
다음날 9회 말 최고 마무리 정우람까지 무너뜨린 끝내기 2루타.
해결사 박한이는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쳤습니다.
역대 두 번째인 진기록입니다.
[박한이/삼성 : "진기록이라 하지만, 어자피 공식 기록은 아니고 그러다보니... 그냥 저희 팀이 이긴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박한이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두 차례나 2군으로 강등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 발을 고정한 뒤, 상체의 회전력을 이용하는 '노스텝 타법'으로 바꿔 전성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박한이/삼성 : "전에는 다리를 들고 이렇게 나갔다면, 지금은 고정해서 나가는 타법을 적용했는데, 지금은 공도 잘 보이고 잘 맞더라고요."]
박한이는 프로 데뷔 후 18년 동안 줄곧 삼성에서만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통산 안타 순위 5위에다 팀 우승을 7차례나 이끌었지만, 늘 이승엽과 양준혁에 가려졌습니다.
오히려 독특하면서도 24초나 되는 긴 타격 준비 동작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후반기 삼성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박한이는 은퇴할 때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유지하겠다는 각옵니다.
[박한이/삼성 : "'착한이'가 제일 듣기 좋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 별명을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데, 앞으로도 착하게 열심히 야구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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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바로 마흔 살의 박한이인데요.
최근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하며 후반기 삼성의 반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만루에서 터뜨린 통쾌한 끝내기 적시타.
다음날 9회 말 최고 마무리 정우람까지 무너뜨린 끝내기 2루타.
해결사 박한이는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쳤습니다.
역대 두 번째인 진기록입니다.
[박한이/삼성 : "진기록이라 하지만, 어자피 공식 기록은 아니고 그러다보니... 그냥 저희 팀이 이긴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박한이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두 차례나 2군으로 강등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 발을 고정한 뒤, 상체의 회전력을 이용하는 '노스텝 타법'으로 바꿔 전성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박한이/삼성 : "전에는 다리를 들고 이렇게 나갔다면, 지금은 고정해서 나가는 타법을 적용했는데, 지금은 공도 잘 보이고 잘 맞더라고요."]
박한이는 프로 데뷔 후 18년 동안 줄곧 삼성에서만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통산 안타 순위 5위에다 팀 우승을 7차례나 이끌었지만, 늘 이승엽과 양준혁에 가려졌습니다.
오히려 독특하면서도 24초나 되는 긴 타격 준비 동작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후반기 삼성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박한이는 은퇴할 때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유지하겠다는 각옵니다.
[박한이/삼성 : "'착한이'가 제일 듣기 좋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 별명을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데, 앞으로도 착하게 열심히 야구만 하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바로 마흔 살의 박한이인데요.
최근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하며 후반기 삼성의 반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리포트]
9회 말 2아웃 만루에서 터뜨린 통쾌한 끝내기 적시타.
다음날 9회 말 최고 마무리 정우람까지 무너뜨린 끝내기 2루타.
해결사 박한이는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쳤습니다.
역대 두 번째인 진기록입니다.
[박한이/삼성 : "진기록이라 하지만, 어자피 공식 기록은 아니고 그러다보니... 그냥 저희 팀이 이긴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박한이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두 차례나 2군으로 강등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 발을 고정한 뒤, 상체의 회전력을 이용하는 '노스텝 타법'으로 바꿔 전성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박한이/삼성 : "전에는 다리를 들고 이렇게 나갔다면, 지금은 고정해서 나가는 타법을 적용했는데, 지금은 공도 잘 보이고 잘 맞더라고요."]
박한이는 프로 데뷔 후 18년 동안 줄곧 삼성에서만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통산 안타 순위 5위에다 팀 우승을 7차례나 이끌었지만, 늘 이승엽과 양준혁에 가려졌습니다.
오히려 독특하면서도 24초나 되는 긴 타격 준비 동작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후반기 삼성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박한이는 은퇴할 때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유지하겠다는 각옵니다.
[박한이/삼성 : "'착한이'가 제일 듣기 좋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 별명을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데, 앞으로도 착하게 열심히 야구만 하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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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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