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질극, “경찰 총에 직원 사망”…과잉 대응 논란
입력 2018.07.25 (06:49)
수정 2018.07.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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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미국 LA 한인타운 인근의 한 식료품점에서 벌어졌던 인질극과 관련해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 직원 1명이 숨졌는데,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경찰이 공개한 사건 당시 상황 영상입니다.
범인이 몰던 차를 가로등에 충돌한 직후 인근 식료품점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범인이 총을 쐈다. 전파 바람! (총격 상황! 총격 상황! 지원 바람!) 알았다. 총 준비한다."]
뒤쫓던 경찰들이 식료품점을 향해 무차별 총을 쏩니다.
이 총격전 과정에 식료품점 여성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범인이 아닌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유감스럽지만, 조사 결과 코라도 씨는 식료품점 안에서 우리 경관들 가운데 한 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시 식료품점 안에는 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 경찰이 총격을 가한 것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과잉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저와 경찰국 모든 지원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범인이 무기를 소지하고 식료품점에 침입했기 때문에 경찰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LA 한인타운 인근의 한 식료품점에서 벌어졌던 인질극과 관련해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 직원 1명이 숨졌는데,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경찰이 공개한 사건 당시 상황 영상입니다.
범인이 몰던 차를 가로등에 충돌한 직후 인근 식료품점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범인이 총을 쐈다. 전파 바람! (총격 상황! 총격 상황! 지원 바람!) 알았다. 총 준비한다."]
뒤쫓던 경찰들이 식료품점을 향해 무차별 총을 쏩니다.
이 총격전 과정에 식료품점 여성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범인이 아닌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유감스럽지만, 조사 결과 코라도 씨는 식료품점 안에서 우리 경관들 가운데 한 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시 식료품점 안에는 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 경찰이 총격을 가한 것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과잉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저와 경찰국 모든 지원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범인이 무기를 소지하고 식료품점에 침입했기 때문에 경찰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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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인질극, “경찰 총에 직원 사망”…과잉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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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미국 LA 한인타운 인근의 한 식료품점에서 벌어졌던 인질극과 관련해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 직원 1명이 숨졌는데,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경찰이 공개한 사건 당시 상황 영상입니다.
범인이 몰던 차를 가로등에 충돌한 직후 인근 식료품점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범인이 총을 쐈다. 전파 바람! (총격 상황! 총격 상황! 지원 바람!) 알았다. 총 준비한다."]
뒤쫓던 경찰들이 식료품점을 향해 무차별 총을 쏩니다.
이 총격전 과정에 식료품점 여성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범인이 아닌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유감스럽지만, 조사 결과 코라도 씨는 식료품점 안에서 우리 경관들 가운데 한 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시 식료품점 안에는 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 경찰이 총격을 가한 것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과잉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저와 경찰국 모든 지원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범인이 무기를 소지하고 식료품점에 침입했기 때문에 경찰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LA 한인타운 인근의 한 식료품점에서 벌어졌던 인질극과 관련해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 직원 1명이 숨졌는데,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경찰이 공개한 사건 당시 상황 영상입니다.
범인이 몰던 차를 가로등에 충돌한 직후 인근 식료품점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범인이 총을 쐈다. 전파 바람! (총격 상황! 총격 상황! 지원 바람!) 알았다. 총 준비한다."]
뒤쫓던 경찰들이 식료품점을 향해 무차별 총을 쏩니다.
이 총격전 과정에 식료품점 여성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범인이 아닌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유감스럽지만, 조사 결과 코라도 씨는 식료품점 안에서 우리 경관들 가운데 한 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시 식료품점 안에는 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 경찰이 총격을 가한 것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과잉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마이클 무어/LA 경찰국장 : "저와 경찰국 모든 지원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범인이 무기를 소지하고 식료품점에 침입했기 때문에 경찰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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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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