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할 수 있다’ 루게릭병 환자의 끝없는 도전

입력 2018.07.25 (10:52) 수정 2018.07.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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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진단을 받은 중국 남성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진단을 받은 중국 남성 '장웨이'가 스물 아홉 번 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 17일 1,500m가 넘는 중국 태산을 12시간만에 정복했던 그가 이번에는 험난하기로 유명한 '화산'의 북쪽 정상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 똑바로 서 있을 수조차 없지만 걷는 대신 손을 짚고 팔 힘만으로 4천 개에 달하는 돌계단을 올랐는데요.

등반 22시간만에 마침내 해발 1,600m가 넘는 정상에 올라 일출을 맞았습니다.

'장애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꿈을 좇을 용기를 주고 싶다'는 그의 다음 목표는 '만리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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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할 수 있다’ 루게릭병 환자의 끝없는 도전
    • 입력 2018-07-25 10:31:15
    • 수정2018-07-25 10:58:04
    지구촌뉴스
[앵커]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진단을 받은 중국 남성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진단을 받은 중국 남성 '장웨이'가 스물 아홉 번 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 17일 1,500m가 넘는 중국 태산을 12시간만에 정복했던 그가 이번에는 험난하기로 유명한 '화산'의 북쪽 정상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 똑바로 서 있을 수조차 없지만 걷는 대신 손을 짚고 팔 힘만으로 4천 개에 달하는 돌계단을 올랐는데요.

등반 22시간만에 마침내 해발 1,600m가 넘는 정상에 올라 일출을 맞았습니다.

'장애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꿈을 좇을 용기를 주고 싶다'는 그의 다음 목표는 '만리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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