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수능 절대평가·학생부 축소’ 교사 선언

입력 2018.07.25 (12:21) 수정 2018.07.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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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와 학생부 종합전형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전국 고교 교사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교사 천 9백여 명은 선언문에서 "공정성 등에서 비판받는 학종은 축소하고 학생부 교과 전형은 확대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내신 평가의 질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전교조 소속 전국수학교사회도 입장문을 내고 수능 수학영역 절대 평가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적용 대상인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다음 달 3일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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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수능 절대평가·학생부 축소’ 교사 선언
    • 입력 2018-07-25 12:21:49
    • 수정2018-07-25 12: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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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와 학생부 종합전형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전국 고교 교사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교사 천 9백여 명은 선언문에서 "공정성 등에서 비판받는 학종은 축소하고 학생부 교과 전형은 확대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내신 평가의 질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전교조 소속 전국수학교사회도 입장문을 내고 수능 수학영역 절대 평가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적용 대상인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다음 달 3일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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