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1군 무대 데뷔…“공간 창출력 뛰어나!”

입력 2018.07.25 (21:55) 수정 2018.07.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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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성장중인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발렌시아 구단도 이강인의 데뷔전을 극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1부 리그 로잔 스포르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이강인은 전반 23분 교체투입됐습니다.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전반 막판에도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의 탈압박과 공간 창출 능력이 1군에 처음 뛰는 선수같지 않았다고 극찬했습니다.

아직 2군 소속인 17살의 이강인은 프리시즌이지만 1군에 데뷔하며 발렌시아의 미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16구간에서 농민들의 시위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시위대에 뿌린 최루가스 때문에 선수들까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따가운 눈에 물을 뿌리며 씻어내느라 레이스는 중단됐고, 도로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재개된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던 질베르트는 내리막길에서 사고까지 당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구간 우승은 물건너 갔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오스틴 곰버가 노히트 노런을 이어가던 7회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립니다.

경기가 중단되고 흐름이 끊긴 곰버는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첫 안타에 이어 홈런까지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와 화재 경보를 원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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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발렌시아 1군 무대 데뷔…“공간 창출력 뛰어나!”
    • 입력 2018-07-25 22:02:05
    • 수정2018-07-25 2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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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성장중인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발렌시아 구단도 이강인의 데뷔전을 극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1부 리그 로잔 스포르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이강인은 전반 23분 교체투입됐습니다.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전반 막판에도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의 탈압박과 공간 창출 능력이 1군에 처음 뛰는 선수같지 않았다고 극찬했습니다.

아직 2군 소속인 17살의 이강인은 프리시즌이지만 1군에 데뷔하며 발렌시아의 미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16구간에서 농민들의 시위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시위대에 뿌린 최루가스 때문에 선수들까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따가운 눈에 물을 뿌리며 씻어내느라 레이스는 중단됐고, 도로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재개된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던 질베르트는 내리막길에서 사고까지 당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구간 우승은 물건너 갔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오스틴 곰버가 노히트 노런을 이어가던 7회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립니다.

경기가 중단되고 흐름이 끊긴 곰버는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첫 안타에 이어 홈런까지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와 화재 경보를 원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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