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단, 소강원 오후 소환…기무사 이틀째 압수수색

입력 2018.07.26 (12:08) 수정 2018.07.26 (1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을 오늘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합니다.

소강원 참모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며, 24일 압수수색 영장 발부 당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특별수사단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소환된 기우진 5처장은 오늘 새벽 4시까지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소강원 참모장은 지난해 기무사 계엄 문건 작성팀장으로 활동했고, 기우진 처장은 67장 분량의 세부 계획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이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부터 과천 국군기무사령부 본부와 기무사 예하부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어제는 계엄 문건 수사팀의 압수수색이었지만 오늘은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 수사팀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별수사단, 소강원 오후 소환…기무사 이틀째 압수수색
    • 입력 2018-07-26 12:10:28
    • 수정2018-07-26 12:13:09
    뉴스 12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을 오늘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합니다.

소강원 참모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며, 24일 압수수색 영장 발부 당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특별수사단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소환된 기우진 5처장은 오늘 새벽 4시까지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소강원 참모장은 지난해 기무사 계엄 문건 작성팀장으로 활동했고, 기우진 처장은 67장 분량의 세부 계획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이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부터 과천 국군기무사령부 본부와 기무사 예하부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어제는 계엄 문건 수사팀의 압수수색이었지만 오늘은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 수사팀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