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인도 여성 전용칸도 ‘지옥철이 따로 없네’

입력 2018.07.26 (20:49) 수정 2018.07.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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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퇴근 시간, 붐비는 지하철은 '지옥철'로 불릴만큼 통근자들을 지치게 만드는데요.

서울만 그런 게 아닙니다.

인도 뭄바이의 출근길도 만만치 않은데요.

영상 보시죠.

[리포트]

열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승객들로 빈틈이 없는 승강장!

인도 금융허브로 불리는 타네 역인데요.

열차가 도착하기 무섭게 아수라장이 됩니다.

내리려는 사람, 타려는 사람들이 뒤섞이며 전쟁터가 따로 없고, 비명소리도 들려옵니다.

보시다시피 승객들이 모두 여성이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당국에서는 여성 전용칸을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탑승하는 여성 직장인들의 수요는 높은 반면 여성 전용칸의 수가 터무니없이 적어서 전쟁같은 출퇴근길이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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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인도 여성 전용칸도 ‘지옥철이 따로 없네’
    • 입력 2018-07-26 20:50:39
    • 수정2018-07-26 20:53:25
    글로벌24
[앵커]

출퇴근 시간, 붐비는 지하철은 '지옥철'로 불릴만큼 통근자들을 지치게 만드는데요.

서울만 그런 게 아닙니다.

인도 뭄바이의 출근길도 만만치 않은데요.

영상 보시죠.

[리포트]

열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승객들로 빈틈이 없는 승강장!

인도 금융허브로 불리는 타네 역인데요.

열차가 도착하기 무섭게 아수라장이 됩니다.

내리려는 사람, 타려는 사람들이 뒤섞이며 전쟁터가 따로 없고, 비명소리도 들려옵니다.

보시다시피 승객들이 모두 여성이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당국에서는 여성 전용칸을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탑승하는 여성 직장인들의 수요는 높은 반면 여성 전용칸의 수가 터무니없이 적어서 전쟁같은 출퇴근길이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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