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임박…‘투수들의 무덤’ 입성
입력 2018.07.26 (21:53)
수정 2018.07.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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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오승환이 곧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한 오승환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악명높은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토론토와 콜로라도는 오승환과 야수 유망주 두 명을 맞바꾸는 1:2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콜로라도는 불펜 보강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지 언론들은 오승환이 콜로라도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강인과 함께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이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정우영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45분을 차분히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고교 야구의 한 장면같은 변칙 작전이 나왔습니다.
8회 구원등판한 탬파베이의 마무리 투수 세르지오 로모가 9회 돌연 3루수로 변신합니다.
9회 첫 타자로 좌타자가 나오자 로모를 일단 3루수로 기용하고 왼손 투수를 올린 겁니다.
좌타자가 물러나자, 로모는 3루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나머지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오승환이 곧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한 오승환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악명높은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토론토와 콜로라도는 오승환과 야수 유망주 두 명을 맞바꾸는 1:2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콜로라도는 불펜 보강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지 언론들은 오승환이 콜로라도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강인과 함께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이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정우영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45분을 차분히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고교 야구의 한 장면같은 변칙 작전이 나왔습니다.
8회 구원등판한 탬파베이의 마무리 투수 세르지오 로모가 9회 돌연 3루수로 변신합니다.
9회 첫 타자로 좌타자가 나오자 로모를 일단 3루수로 기용하고 왼손 투수를 올린 겁니다.
좌타자가 물러나자, 로모는 3루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나머지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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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임박…‘투수들의 무덤’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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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6 21:55:55
- 수정2018-07-26 22:07:23
![](/data/news/2018/07/26/4015459_320.jpg)
[앵커]
미국 프로야구 오승환이 곧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한 오승환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악명높은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토론토와 콜로라도는 오승환과 야수 유망주 두 명을 맞바꾸는 1:2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콜로라도는 불펜 보강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지 언론들은 오승환이 콜로라도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강인과 함께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이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정우영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45분을 차분히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고교 야구의 한 장면같은 변칙 작전이 나왔습니다.
8회 구원등판한 탬파베이의 마무리 투수 세르지오 로모가 9회 돌연 3루수로 변신합니다.
9회 첫 타자로 좌타자가 나오자 로모를 일단 3루수로 기용하고 왼손 투수를 올린 겁니다.
좌타자가 물러나자, 로모는 3루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나머지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오승환이 곧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한 오승환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악명높은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토론토와 콜로라도는 오승환과 야수 유망주 두 명을 맞바꾸는 1:2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콜로라도는 불펜 보강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지 언론들은 오승환이 콜로라도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강인과 함께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이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정우영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45분을 차분히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고교 야구의 한 장면같은 변칙 작전이 나왔습니다.
8회 구원등판한 탬파베이의 마무리 투수 세르지오 로모가 9회 돌연 3루수로 변신합니다.
9회 첫 타자로 좌타자가 나오자 로모를 일단 3루수로 기용하고 왼손 투수를 올린 겁니다.
좌타자가 물러나자, 로모는 3루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나머지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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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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