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아이 방치 NO”…여행객 주의보
입력 2018.07.27 (10:44)
수정 2018.07.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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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차량에 아동을 방치하지 말라는 여행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뜨거운 차 안에서 방치된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서부 지역에도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는 뜨거워진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방치됐던 3살 남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알란 로젠/경찰 : "현장에 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차 안의 온도를 측정해 봤더니 섭씨 45도가 넘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아이들이 뜨거운 차 안에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잠깐이라도 차량에 아동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황인상/주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 "미국 19개 주에서는 차 안에 아이를 방치할 경우 아동보호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체포되거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에는 괌에서 한국인 부부가 아이들을 잠시 차에 두고 물건을 사러 갔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된 일도 있었습니다.
미국에선 뜨거운 차량에 방치돼 숨지는 아동이 한 해 평균 37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폭염이 심해지면서 이런 사건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차량에 아동을 방치하지 말라는 여행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뜨거운 차 안에서 방치된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서부 지역에도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는 뜨거워진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방치됐던 3살 남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알란 로젠/경찰 : "현장에 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차 안의 온도를 측정해 봤더니 섭씨 45도가 넘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아이들이 뜨거운 차 안에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잠깐이라도 차량에 아동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황인상/주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 "미국 19개 주에서는 차 안에 아이를 방치할 경우 아동보호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체포되거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에는 괌에서 한국인 부부가 아이들을 잠시 차에 두고 물건을 사러 갔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된 일도 있었습니다.
미국에선 뜨거운 차량에 방치돼 숨지는 아동이 한 해 평균 37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폭염이 심해지면서 이런 사건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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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27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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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차량에 아동을 방치하지 말라는 여행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뜨거운 차 안에서 방치된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서부 지역에도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는 뜨거워진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방치됐던 3살 남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알란 로젠/경찰 : "현장에 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차 안의 온도를 측정해 봤더니 섭씨 45도가 넘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아이들이 뜨거운 차 안에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잠깐이라도 차량에 아동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황인상/주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 "미국 19개 주에서는 차 안에 아이를 방치할 경우 아동보호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체포되거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에는 괌에서 한국인 부부가 아이들을 잠시 차에 두고 물건을 사러 갔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된 일도 있었습니다.
미국에선 뜨거운 차량에 방치돼 숨지는 아동이 한 해 평균 37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폭염이 심해지면서 이런 사건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차량에 아동을 방치하지 말라는 여행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뜨거운 차 안에서 방치된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서부 지역에도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는 뜨거워진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방치됐던 3살 남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알란 로젠/경찰 : "현장에 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차 안의 온도를 측정해 봤더니 섭씨 45도가 넘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최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아이들이 뜨거운 차 안에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잠깐이라도 차량에 아동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황인상/주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 "미국 19개 주에서는 차 안에 아이를 방치할 경우 아동보호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체포되거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에는 괌에서 한국인 부부가 아이들을 잠시 차에 두고 물건을 사러 갔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된 일도 있었습니다.
미국에선 뜨거운 차량에 방치돼 숨지는 아동이 한 해 평균 37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폭염이 심해지면서 이런 사건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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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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