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휴가철 본격 시작…공항 ‘북적’ 도로 ‘몸살’

입력 2018.07.28 (21:09) 수정 2018.07.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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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아무리 기세등등하다지만 모처럼의 여름 휴가까지 막을 순 없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피서지와 고속도로는 온종일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피서객들을 강푸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흥겨운 노래가 울려퍼지는 모래 사장!

폭염 속 도심을 떠나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 여유롭게 파도에 몸을 맡기거나 각종 스릴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냅니다.

때론 짓궂은 장난으로 무더위를 씻어냅니다.

[김용준/서울시 서초구 : "서울은 너무 더워요. 그래서 물놀이 왔어요. 같이 4명이서 왔는데, 재밌는 추억 만들고 가려고요."]

본격 휴가철의 시작, 공항은 이른 아침부터 휴양지로 향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가족끼리, 또 친구끼리 떠나는 여행길.

마음은 이미 날아오를 듯 가볍습니다.

[김채린/부산시 수영구 : "지금 한국이 너무 습하고 더워가지고, 가서 좀 수영..힐링도 하고 싶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할 예정이에요."]

[이병삼/광주광역시 광산구 : "떠나는 마음은 설레고 그러는데, 가족들끼리 모처럼 가니까 기분이 좋고요. 안전하게 잘 놀고 오겠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았지만, 휴게소의 다양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김혜림/서울시 마포구 : "오랜만에 만나니까 설레기도 하고 가족들하고 시간 보낼 것 같아서 날은 덥지만 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휴가 인파가 몰린다는 7월의 마지막 주말,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한껏 부푼 마음과 함께 시민들은 저마다의 휴가지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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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휴가철 본격 시작…공항 ‘북적’ 도로 ‘몸살’
    • 입력 2018-07-28 21:10:53
    • 수정2018-07-28 2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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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아무리 기세등등하다지만 모처럼의 여름 휴가까지 막을 순 없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피서지와 고속도로는 온종일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피서객들을 강푸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흥겨운 노래가 울려퍼지는 모래 사장!

폭염 속 도심을 떠나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 여유롭게 파도에 몸을 맡기거나 각종 스릴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냅니다.

때론 짓궂은 장난으로 무더위를 씻어냅니다.

[김용준/서울시 서초구 : "서울은 너무 더워요. 그래서 물놀이 왔어요. 같이 4명이서 왔는데, 재밌는 추억 만들고 가려고요."]

본격 휴가철의 시작, 공항은 이른 아침부터 휴양지로 향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가족끼리, 또 친구끼리 떠나는 여행길.

마음은 이미 날아오를 듯 가볍습니다.

[김채린/부산시 수영구 : "지금 한국이 너무 습하고 더워가지고, 가서 좀 수영..힐링도 하고 싶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할 예정이에요."]

[이병삼/광주광역시 광산구 : "떠나는 마음은 설레고 그러는데, 가족들끼리 모처럼 가니까 기분이 좋고요. 안전하게 잘 놀고 오겠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았지만, 휴게소의 다양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김혜림/서울시 마포구 : "오랜만에 만나니까 설레기도 하고 가족들하고 시간 보낼 것 같아서 날은 덥지만 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휴가 인파가 몰린다는 7월의 마지막 주말,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한껏 부푼 마음과 함께 시민들은 저마다의 휴가지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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