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살려주세요’ 배수구에 갇힌 곰 구출 작전

입력 2018.07.31 (10:51) 수정 2018.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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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빗물 배수관에 갇힌 야생 곰 구출 작전이 펼쳐졌는데요.

구조팀이 주변 맨홀의 덮개를 열어 곰이 스스로 빠져나오게 놔뒀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콜로라도에서 곰 한 마리가 맨홀을 통해 기어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족히 백 키로는 넘어 보이는 이 야생 곰은 주변 빗물 배수관에 1시간가량 갇혀 있었습니다.

동물구조단체는 직접 포획하는 대신 배수관 주변의 맨홀 덮개를 열어 두고 곰이 스스로 기어 나오도록 유도했는데요.

구조팀이 포획하면 곰의 몸에 표식을 달아야 하고 그 곰이 다시 나타나 사고를 일으키면 안락사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조팀은 탈출한 곰이 다시는 시가지에 접근하지 않도록 고무탄을 쏘며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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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살려주세요’ 배수구에 갇힌 곰 구출 작전
    • 입력 2018-07-31 10:40:10
    • 수정2018-07-31 1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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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빗물 배수관에 갇힌 야생 곰 구출 작전이 펼쳐졌는데요.

구조팀이 주변 맨홀의 덮개를 열어 곰이 스스로 빠져나오게 놔뒀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콜로라도에서 곰 한 마리가 맨홀을 통해 기어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족히 백 키로는 넘어 보이는 이 야생 곰은 주변 빗물 배수관에 1시간가량 갇혀 있었습니다.

동물구조단체는 직접 포획하는 대신 배수관 주변의 맨홀 덮개를 열어 두고 곰이 스스로 기어 나오도록 유도했는데요.

구조팀이 포획하면 곰의 몸에 표식을 달아야 하고 그 곰이 다시 나타나 사고를 일으키면 안락사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조팀은 탈출한 곰이 다시는 시가지에 접근하지 않도록 고무탄을 쏘며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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