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거실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 폭발

입력 2018.08.03 (06:52) 수정 2018.08.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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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이동 수단이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요즘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가 순식간에 폭발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베이징의 한 가정집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가 갑자기 연기를 내뿜기 시작합니다.

놀란 집주인이 황급히 충전 코드를 뽑았지만, 순식간에 연기가 커지더니 이내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다행히 집주인은 폭발 직전 재빨리 딸아이와 반려견을 데리고 거실을 탈출해 더 큰 화를 면했는데요.

현지 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전동 킥보드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때 발생하는 배터리 연기에 질식되기 쉬우니, 최대한 빨리 대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는데요.

아울러 전동식 이동기기를 집 내부나 건물 1층에서 충전하는 건 위험하다며,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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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거실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 폭발
    • 입력 2018-08-03 06:53:44
    • 수정2018-08-03 07:08:29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이동 수단이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요즘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가 순식간에 폭발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베이징의 한 가정집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가 갑자기 연기를 내뿜기 시작합니다.

놀란 집주인이 황급히 충전 코드를 뽑았지만, 순식간에 연기가 커지더니 이내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다행히 집주인은 폭발 직전 재빨리 딸아이와 반려견을 데리고 거실을 탈출해 더 큰 화를 면했는데요.

현지 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전동 킥보드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때 발생하는 배터리 연기에 질식되기 쉬우니, 최대한 빨리 대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는데요.

아울러 전동식 이동기기를 집 내부나 건물 1층에서 충전하는 건 위험하다며,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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