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합진보당 당원 8명, 대법원 앞 점거 농성…“이석기 석방”

입력 2018.08.03 (17:10) 수정 2018.08.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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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합진보당 당원들 8명이 대법원 청사 앞을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내란음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 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대법원으로 기습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진입이 막히자 대법원 본관 출입구 앞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판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려고 이 전 의원의 내란 음모 사건 선고 일정을 앞당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대법원장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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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3 17:15:00
    • 수정2018-08-03 1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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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합진보당 당원들 8명이 대법원 청사 앞을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내란음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 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대법원으로 기습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진입이 막히자 대법원 본관 출입구 앞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판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려고 이 전 의원의 내란 음모 사건 선고 일정을 앞당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대법원장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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