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평양 옥류관 기술 책임자가 밝힌 냉면 맛의 비법

입력 2018.08.06 (06:53) 수정 2018.08.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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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냉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평양냉면의 대명사인 옥류관의 기술 책임자가 북한의 한 대외선전매체에 냉면 맛의 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옥류관 기술 책임자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결은 무엇보다 국수 원료가 좋아야 한다"며, "순 메밀가루로 만들어야 구수하고 제맛이 난다"고 답했는데요.

이어 "육수를 끓였다가 바로 식히면 맛이 떨어진다"며 "옥류관에선 육수를 서서히 식혀서 차갑게 한 뒤 국수를 만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평양냉면을 더 맛있게 먹는 비법도 직접 소개했는데요.

"식초를 국숫발에 친 다음 육수에 말아 먹어야 제맛"이라며 "냉면에 양념장을 치면 파와 마늘 냄새밖에 나지 않으므로 간장과 식초만 쳐야 한다" 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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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평양 옥류관 기술 책임자가 밝힌 냉면 맛의 비법
    • 입력 2018-08-06 06:54:01
    • 수정2018-08-06 07:53:12
    뉴스광장 1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냉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평양냉면의 대명사인 옥류관의 기술 책임자가 북한의 한 대외선전매체에 냉면 맛의 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옥류관 기술 책임자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결은 무엇보다 국수 원료가 좋아야 한다"며, "순 메밀가루로 만들어야 구수하고 제맛이 난다"고 답했는데요.

이어 "육수를 끓였다가 바로 식히면 맛이 떨어진다"며 "옥류관에선 육수를 서서히 식혀서 차갑게 한 뒤 국수를 만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평양냉면을 더 맛있게 먹는 비법도 직접 소개했는데요.

"식초를 국숫발에 친 다음 육수에 말아 먹어야 제맛"이라며 "냉면에 양념장을 치면 파와 마늘 냄새밖에 나지 않으므로 간장과 식초만 쳐야 한다" 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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