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 폭우 누적 강우량 154mm…KTX 강릉역 등 침수 피해

입력 2018.08.06 (17:09) 수정 2018.08.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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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 태풍 '루사' 때 이후 처음으로 시간당 강우량이 1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릉지역에는 오늘 새벽 3시 48분부터 1시간 동안 93mm의 비가 내렸고, 지금까지 누적 강우량은 154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비로 KTX 강릉역 바닥이 물에 잠겼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지금까지 19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강원 동해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저지대 주민들과 산간 지역 야영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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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지역 폭우 누적 강우량 154mm…KTX 강릉역 등 침수 피해
    • 입력 2018-08-06 17:10:43
    • 수정2018-08-06 1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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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 태풍 '루사' 때 이후 처음으로 시간당 강우량이 1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릉지역에는 오늘 새벽 3시 48분부터 1시간 동안 93mm의 비가 내렸고, 지금까지 누적 강우량은 154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비로 KTX 강릉역 바닥이 물에 잠겼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지금까지 19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강원 동해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저지대 주민들과 산간 지역 야영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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