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2 연평해전 전사자에게 특별 보상금 지급 외

국가보훈처가 오늘(6일)부터 제2 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유족에게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2 연평해전 전사자는 2002년 당시 지급기준에 따라 '일반순직' 보상금만 받았으며, 추가보상금 지급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달 시행됨에 따라 유족에게 1억4천4백만 원에서 1억8천4백만 원의 추가보상금이 지급됩니다.

“북한산 석탄 유입 관련 9건 조사 중”

관세청이 북한산 석탄이 국내로 수입된 정황 9건을 적발해 이를 운반한 선박과 수입한 업체 등에 대해 부정수입과 사문서 위조,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입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시중 모 은행은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편의점 긴급 신고 시스템 ‘성과’…확대 추진

경찰청이 전국 만3천여 개 CU 편의점에 설치된 긴급신고시스템에 지난 5월부터 '미아찾기 기능'을 추가한 결과, 두 달 만에 어린이와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 20여 명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이 시스템을 다른 편의점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주요 편의점 업체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5층 주차타워에 불…차량 30여 대 피해

오늘(6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 있는 25층짜리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붕괴를 우려해 반경 50ｍ 안에 있는 시민들이 대피했고, 주차된 차량 30여 대가 타거나 그을음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