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개호 후보자 부인, 불법 건물로 월세 받아” 외

입력 2018.08.07 (21:42) 수정 2018.08.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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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정재 의원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의 부인이 형제들과 공동 소유한 땅에 있는 불법 건축물로 월세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처가에 철거하도록 요청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토지 공유지분을 포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마 밀수 혐의’ SPC 허희수 부사장 구속

허영인 SPC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SPC 부사장이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와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에 대해 SPC 측은 입장문을 내고 "허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으며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선 동굴서 2만 9천 년 전 그물추 발견”

연세대학교 박물관이 강원도 정선군 매둔동굴을 발굴조사한 결과 구석기 퇴적층에서 고기잡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그물추 14점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이곳에서 수습한 숯 조각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약 2만 9천 년 전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그물추가 인류 물고기잡이 역사에서 시기적으로 가장 이른 유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육사 34 대 1, 공사 41 대 1…경쟁률 ‘사상 최고’

육군이 오늘(7일) 내년에 입학할 육군사관학교 생도 330명 모집에 만 천281명이 지원해 사상 최고인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사관학교도 내년에 입학할 생도 205명 모집에 8천469명이 지원해 41.3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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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정재 의원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의 부인이 형제들과 공동 소유한 땅에 있는 불법 건축물로 월세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처가에 철거하도록 요청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토지 공유지분을 포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마 밀수 혐의’ SPC 허희수 부사장 구속

허영인 SPC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SPC 부사장이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와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에 대해 SPC 측은 입장문을 내고 "허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으며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선 동굴서 2만 9천 년 전 그물추 발견”

연세대학교 박물관이 강원도 정선군 매둔동굴을 발굴조사한 결과 구석기 퇴적층에서 고기잡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그물추 14점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이곳에서 수습한 숯 조각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약 2만 9천 년 전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그물추가 인류 물고기잡이 역사에서 시기적으로 가장 이른 유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육사 34 대 1, 공사 41 대 1…경쟁률 ‘사상 최고’

육군이 오늘(7일) 내년에 입학할 육군사관학교 생도 330명 모집에 만 천281명이 지원해 사상 최고인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사관학교도 내년에 입학할 생도 205명 모집에 8천469명이 지원해 41.3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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