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유소년 축구 대표단 오늘 방북…北 대표단 방남
입력 2018.08.10 (12:06)
수정 2018.08.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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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오늘 오후 북한으로 향합니다.
이와 함께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은 오늘 오전 서울에 왔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부터 엿새 간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선수단 84명을 비롯해 KBS 등 취재진 20여 명과 참관단 등 모두 151명입니다.
오후 1시쯤 수속 절차를 마친 뒤 개성 북측 출입사무소로 들어가 육로로 이동하게 됩니다.
평양까지는 휴식시간을 포함해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 체육단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축구단 단장, 김광철 연천군수가 연천군 축구단 단장 자격으로 각각 방북단에 포함됐으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후원사 대표로 방북합니다.
방북단은 현지 적응훈련에 이어 예선, 결선 등을 치루고 오는 19일 같은 경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백 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육로를 통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하는 것도 2011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한편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방남했습니다.
북한 노동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 워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바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후 양대노총을 방문하고, 선수단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남측 노동자 축구대표팀과 축구경기를 펼친 뒤 모레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오늘 오후 북한으로 향합니다.
이와 함께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은 오늘 오전 서울에 왔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부터 엿새 간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선수단 84명을 비롯해 KBS 등 취재진 20여 명과 참관단 등 모두 151명입니다.
오후 1시쯤 수속 절차를 마친 뒤 개성 북측 출입사무소로 들어가 육로로 이동하게 됩니다.
평양까지는 휴식시간을 포함해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 체육단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축구단 단장, 김광철 연천군수가 연천군 축구단 단장 자격으로 각각 방북단에 포함됐으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후원사 대표로 방북합니다.
방북단은 현지 적응훈련에 이어 예선, 결선 등을 치루고 오는 19일 같은 경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백 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육로를 통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하는 것도 2011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한편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방남했습니다.
북한 노동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 워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바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후 양대노총을 방문하고, 선수단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남측 노동자 축구대표팀과 축구경기를 펼친 뒤 모레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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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0 12:10:11
- 수정2018-08-10 1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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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오늘 오후 북한으로 향합니다.
이와 함께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은 오늘 오전 서울에 왔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부터 엿새 간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선수단 84명을 비롯해 KBS 등 취재진 20여 명과 참관단 등 모두 151명입니다.
오후 1시쯤 수속 절차를 마친 뒤 개성 북측 출입사무소로 들어가 육로로 이동하게 됩니다.
평양까지는 휴식시간을 포함해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 체육단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축구단 단장, 김광철 연천군수가 연천군 축구단 단장 자격으로 각각 방북단에 포함됐으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후원사 대표로 방북합니다.
방북단은 현지 적응훈련에 이어 예선, 결선 등을 치루고 오는 19일 같은 경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백 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육로를 통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하는 것도 2011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한편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방남했습니다.
북한 노동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 워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바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후 양대노총을 방문하고, 선수단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남측 노동자 축구대표팀과 축구경기를 펼친 뒤 모레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오늘 오후 북한으로 향합니다.
이와 함께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은 오늘 오전 서울에 왔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3일부터 엿새 간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선수단 84명을 비롯해 KBS 등 취재진 20여 명과 참관단 등 모두 151명입니다.
오후 1시쯤 수속 절차를 마친 뒤 개성 북측 출입사무소로 들어가 육로로 이동하게 됩니다.
평양까지는 휴식시간을 포함해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 체육단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축구단 단장, 김광철 연천군수가 연천군 축구단 단장 자격으로 각각 방북단에 포함됐으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후원사 대표로 방북합니다.
방북단은 현지 적응훈련에 이어 예선, 결선 등을 치루고 오는 19일 같은 경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백 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육로를 통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하는 것도 2011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한편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방남했습니다.
북한 노동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 워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바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후 양대노총을 방문하고, 선수단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남측 노동자 축구대표팀과 축구경기를 펼친 뒤 모레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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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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