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개막’ 손흥민의 새 시즌…‘AG·체력 변수 넘어라!’

입력 2018.08.10 (21:48) 수정 2018.08.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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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내일 개막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노리는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출전 등 많은 변수를 안고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둔 토트넘의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선 손흥민.

촬영 현장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 손흥민의 얼굴에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이번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탑 클래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손흥민은 가장 중요한 1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일 기성용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있는 뉴캐슬전 직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빅리그 경력을 좌우할 병역 문제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손흥민은 체력 변수를 넘어야만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손흥민/토트넘 : "우리 팀에는 여전히 수준급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토트넘의 팀 상황도 변수입니다.

월드컵 4강 이상 올랐던 케인과 요리스 등 무려 9명이 지난 6일에야 팀에 합류해 시즌 초반이 불안합니다.

또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하지않아 팬들의 비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손흥민 등 기존 선수들의 부담도 커지게 됐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우리 선수들을 믿습니다.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고, 영입 선수 없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시안게임 우승과 병역 해결, 시즌 활약, 모든 걸 잡는다면 손흥민은 축구 경력의 상승곡선을 정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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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개막’ 손흥민의 새 시즌…‘AG·체력 변수 넘어라!’
    • 입력 2018-08-10 21:49:10
    • 수정2018-08-10 2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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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내일 개막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노리는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출전 등 많은 변수를 안고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둔 토트넘의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선 손흥민.

촬영 현장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 손흥민의 얼굴에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이번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탑 클래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손흥민은 가장 중요한 1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일 기성용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있는 뉴캐슬전 직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빅리그 경력을 좌우할 병역 문제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손흥민은 체력 변수를 넘어야만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손흥민/토트넘 : "우리 팀에는 여전히 수준급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토트넘의 팀 상황도 변수입니다.

월드컵 4강 이상 올랐던 케인과 요리스 등 무려 9명이 지난 6일에야 팀에 합류해 시즌 초반이 불안합니다.

또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하지않아 팬들의 비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손흥민 등 기존 선수들의 부담도 커지게 됐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우리 선수들을 믿습니다.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고, 영입 선수 없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시안게임 우승과 병역 해결, 시즌 활약, 모든 걸 잡는다면 손흥민은 축구 경력의 상승곡선을 정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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