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코앞인데…인도네시아, 여전히 공사 중?
입력 2018.08.10 (21:50)
수정 2018.08.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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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리는데요,
56년 만의 개최에 기대감이 높지만 일부 경기장은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62년 제 4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했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려 반 세기를 넘어 다시 한번 아시아 평화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화가 타오를 주 경기장인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입니다.
경기장 한 켠에는 개막식 행사에 쓰일 도구들이 늘어섰고, 현장 인부들이 마지막 단장에 한창입니다.
주 경기장 근처 야구장.
입구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그라운드에는 잡초까지 피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장 건설이 끝났다는 조직위의 말을 의심케 하는 장면입니다.
[현장 관계자 : "원래 잔디를 3센티미터로 하기로 했는데, 관계자가 도착해서 1센티미터 길이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오토바이 택시가 없으면 이동이 쉽지 않을 만큼 악명높은 자카르타의 교통 체증도 대회 당국의 고민거리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차량 홀짝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르모노 시디/자카르타 경찰 : "지난달에는 오전 4시간하고 쉬었다가 오후에 다시 하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4시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알리는 조형물이 코 앞으로 다가온 대회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오는 1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리는데요,
56년 만의 개최에 기대감이 높지만 일부 경기장은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62년 제 4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했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려 반 세기를 넘어 다시 한번 아시아 평화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화가 타오를 주 경기장인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입니다.
경기장 한 켠에는 개막식 행사에 쓰일 도구들이 늘어섰고, 현장 인부들이 마지막 단장에 한창입니다.
주 경기장 근처 야구장.
입구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그라운드에는 잡초까지 피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장 건설이 끝났다는 조직위의 말을 의심케 하는 장면입니다.
[현장 관계자 : "원래 잔디를 3센티미터로 하기로 했는데, 관계자가 도착해서 1센티미터 길이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오토바이 택시가 없으면 이동이 쉽지 않을 만큼 악명높은 자카르타의 교통 체증도 대회 당국의 고민거리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차량 홀짝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르모노 시디/자카르타 경찰 : "지난달에는 오전 4시간하고 쉬었다가 오후에 다시 하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4시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알리는 조형물이 코 앞으로 다가온 대회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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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리는데요,
56년 만의 개최에 기대감이 높지만 일부 경기장은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62년 제 4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했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려 반 세기를 넘어 다시 한번 아시아 평화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화가 타오를 주 경기장인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입니다.
경기장 한 켠에는 개막식 행사에 쓰일 도구들이 늘어섰고, 현장 인부들이 마지막 단장에 한창입니다.
주 경기장 근처 야구장.
입구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그라운드에는 잡초까지 피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장 건설이 끝났다는 조직위의 말을 의심케 하는 장면입니다.
[현장 관계자 : "원래 잔디를 3센티미터로 하기로 했는데, 관계자가 도착해서 1센티미터 길이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오토바이 택시가 없으면 이동이 쉽지 않을 만큼 악명높은 자카르타의 교통 체증도 대회 당국의 고민거리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차량 홀짝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르모노 시디/자카르타 경찰 : "지난달에는 오전 4시간하고 쉬었다가 오후에 다시 하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4시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알리는 조형물이 코 앞으로 다가온 대회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오는 1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리는데요,
56년 만의 개최에 기대감이 높지만 일부 경기장은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62년 제 4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했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려 반 세기를 넘어 다시 한번 아시아 평화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화가 타오를 주 경기장인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입니다.
경기장 한 켠에는 개막식 행사에 쓰일 도구들이 늘어섰고, 현장 인부들이 마지막 단장에 한창입니다.
주 경기장 근처 야구장.
입구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그라운드에는 잡초까지 피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장 건설이 끝났다는 조직위의 말을 의심케 하는 장면입니다.
[현장 관계자 : "원래 잔디를 3센티미터로 하기로 했는데, 관계자가 도착해서 1센티미터 길이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오토바이 택시가 없으면 이동이 쉽지 않을 만큼 악명높은 자카르타의 교통 체증도 대회 당국의 고민거리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차량 홀짝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르모노 시디/자카르타 경찰 : "지난달에는 오전 4시간하고 쉬었다가 오후에 다시 하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4시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알리는 조형물이 코 앞으로 다가온 대회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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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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