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결전지로 출국…“金 따고 오겠습니다!”

입력 2018.08.11 (21:29) 수정 2018.08.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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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일주일 남은 오늘,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벌써 조별리그가 시작되면서 메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전지로 가기 앞서 선수들은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사진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많은 팬이 출국장까지 나와 선수들을 응원해 아시안게임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대표팀은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조현우/AG 축구대표팀 골키퍼 :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거고요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실전 평가전을 치르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 대표팀은 손흥민도 현지에서 합류하는 만큼 조별리그를 치르며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학범 감독은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중압감을 독특한 방식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김학범/AG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가지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겨내라... 선수들이 엄청난 부담을 느낄 겁니다. 하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내는 거 또한 우리가 할 일입니다."]

본 대회 개막은 일주일 남았지만 남자 축구는 벌써 시작됐습니다.

A조 1차전에서 홍콩이 3골을 터트려 라오스를 가볍게 이겼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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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범호, 결전지로 출국…“金 따고 오겠습니다!”
    • 입력 2018-08-11 21:30:56
    • 수정2018-08-11 21:43:18
    뉴스 9
[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일주일 남은 오늘,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벌써 조별리그가 시작되면서 메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전지로 가기 앞서 선수들은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사진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많은 팬이 출국장까지 나와 선수들을 응원해 아시안게임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대표팀은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조현우/AG 축구대표팀 골키퍼 :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거고요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실전 평가전을 치르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 대표팀은 손흥민도 현지에서 합류하는 만큼 조별리그를 치르며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학범 감독은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중압감을 독특한 방식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김학범/AG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가지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겨내라... 선수들이 엄청난 부담을 느낄 겁니다. 하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내는 거 또한 우리가 할 일입니다."]

본 대회 개막은 일주일 남았지만 남자 축구는 벌써 시작됐습니다.

A조 1차전에서 홍콩이 3골을 터트려 라오스를 가볍게 이겼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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