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케냐, 하마 공격에 관광객 등 2명 사망

입력 2018.08.13 (20:36) 수정 2018.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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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리프트밸리의 관광지인 나이바샤 호수에서 관광객 등 2명이 하마의 공격으로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케냐 야생동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60대 타이완인 관광객 두 명이 사진을 찍던 중 한 명이 하마에 물려 숨지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바샤 호수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도 하마의 공격으로 현지 어부 한 명이 숨졌다고 전해집니다.

올해 초 비가 많이 오면서 호수 수위가 높아지자 하마들이 인근 농장이나 호텔 근처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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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3 20:39:14
    • 수정2018-08-13 2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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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리프트밸리의 관광지인 나이바샤 호수에서 관광객 등 2명이 하마의 공격으로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케냐 야생동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60대 타이완인 관광객 두 명이 사진을 찍던 중 한 명이 하마에 물려 숨지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바샤 호수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도 하마의 공격으로 현지 어부 한 명이 숨졌다고 전해집니다.

올해 초 비가 많이 오면서 호수 수위가 높아지자 하마들이 인근 농장이나 호텔 근처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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