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인사 청탁 의혹’ 백원우 비서관 특검 출석

입력 2018.08.15 (09:35) 수정 2018.08.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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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동원 씨의 인사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현직 청와대 인사의 특검 조사는 지난 12일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쨉니다.

백 비서관은 출석에 앞서 댓글조작 여부 등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성실히 잘 조사받겠다는 말을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백 비서관이 지난 3월 28일 청와대에서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도모 변호사와 면담했고, '드루킹'이 경찰에 체포됐을 때 도 변호사에게 연락해 "면접을 보자"고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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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인사 청탁 의혹’ 백원우 비서관 특검 출석
    • 입력 2018-08-15 09:36:55
    • 수정2018-08-15 0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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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동원 씨의 인사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현직 청와대 인사의 특검 조사는 지난 12일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쨉니다.

백 비서관은 출석에 앞서 댓글조작 여부 등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성실히 잘 조사받겠다는 말을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백 비서관이 지난 3월 28일 청와대에서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도모 변호사와 면담했고, '드루킹'이 경찰에 체포됐을 때 도 변호사에게 연락해 "면접을 보자"고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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