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모두 당 개혁논의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혁파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함께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선 이후 처음으로 여야 개혁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치개혁을 주창해 온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정치개혁범국민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켜 한데 뭉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의원): 여러 가지 정치 개혁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보조를 맞춰서 하고 국회에서의 입법에도 같이 활동할 수 있겠죠.
⊙기자: 세 불리기도 가속화할 방침이어서 여야 개혁파가 대거 참여할 경우 현역 의원만 70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민주노동당과 개혁국민정당의 참여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를 망라한 개혁파의 대규모 세력화는 지지부진한 당 개혁 논의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정치개혁을 명분으로 한 정계개편과 신당 창당의 모태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정계개편도 엄중하게 좀 따지고 정돈하고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기자: 이와는 별도로 여야 개혁파 의원 17명은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점차 뚜렷해지는 개혁 진영의 의기투합이 노무현 정부의 개혁 바람과 맞물릴 경우 정치권 전반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이춘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선 이후 처음으로 여야 개혁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치개혁을 주창해 온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정치개혁범국민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켜 한데 뭉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의원): 여러 가지 정치 개혁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보조를 맞춰서 하고 국회에서의 입법에도 같이 활동할 수 있겠죠.
⊙기자: 세 불리기도 가속화할 방침이어서 여야 개혁파가 대거 참여할 경우 현역 의원만 70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민주노동당과 개혁국민정당의 참여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를 망라한 개혁파의 대규모 세력화는 지지부진한 당 개혁 논의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정치개혁을 명분으로 한 정계개편과 신당 창당의 모태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정계개편도 엄중하게 좀 따지고 정돈하고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기자: 이와는 별도로 여야 개혁파 의원 17명은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점차 뚜렷해지는 개혁 진영의 의기투합이 노무현 정부의 개혁 바람과 맞물릴 경우 정치권 전반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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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개혁 국민협의회 결성
-
- 입력 2003-01-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야 모두 당 개혁논의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혁파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함께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선 이후 처음으로 여야 개혁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치개혁을 주창해 온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정치개혁범국민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켜 한데 뭉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의원): 여러 가지 정치 개혁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보조를 맞춰서 하고 국회에서의 입법에도 같이 활동할 수 있겠죠.
⊙기자: 세 불리기도 가속화할 방침이어서 여야 개혁파가 대거 참여할 경우 현역 의원만 70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민주노동당과 개혁국민정당의 참여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를 망라한 개혁파의 대규모 세력화는 지지부진한 당 개혁 논의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정치개혁을 명분으로 한 정계개편과 신당 창당의 모태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정계개편도 엄중하게 좀 따지고 정돈하고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기자: 이와는 별도로 여야 개혁파 의원 17명은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점차 뚜렷해지는 개혁 진영의 의기투합이 노무현 정부의 개혁 바람과 맞물릴 경우 정치권 전반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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