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문대성, 아테네 금메달 꿈
입력 2003.01.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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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드니올림픽 티켓을 놓친 뒤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태권제왕 상무의 문대성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향해 금메달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절정의 기량으로 아시안게임 헤비급을 평정한 태권제왕 문대성.
그러나 상무의 문대성은 여전히 승리에 목마릅니다.
올림픽 출전권을 내주고 오랜 방황 끝에 목에 건 군번줄이 승부욕을 계속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0년 꿈에 그리던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지만 갑자기 결정된 재경기 끝에 시드니행 티켓을 팀 동료 김경훈에게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문대성(상무/태권도 국가대표): 시드니 때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제 목표인 아테네까지 가는 데 총력을 다하고...
⊙기자: 방황하던 문대성은 지난 2001년 상무에 입대해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올림픽의 꿈을 되살렸습니다.
무서운 승부근성은 전국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어지며 활활 타올랐습니다.
화려하게 부활해 대표팀의 중심이 된 문대성에게 아테네올림픽 우승은 이제 꿈이 아닌 사명이 됐습니다.
⊙문대성(상무/태권도 국가대표): 제가 2008년, 2012년에 앞서서 제가 2004년 아테네 때 꼭 금메달 따서 태권도 붐을 크게 한번 일으켜 보겠습니다.
⊙기자: 군번줄에 서린 아픔을 올림픽 영광으로 바꾸려는 문대성의 무서운 집념이 아테네 올림피아드에 피어날 또 하나의 인간승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절정의 기량으로 아시안게임 헤비급을 평정한 태권제왕 문대성.
그러나 상무의 문대성은 여전히 승리에 목마릅니다.
올림픽 출전권을 내주고 오랜 방황 끝에 목에 건 군번줄이 승부욕을 계속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0년 꿈에 그리던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지만 갑자기 결정된 재경기 끝에 시드니행 티켓을 팀 동료 김경훈에게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문대성(상무/태권도 국가대표): 시드니 때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제 목표인 아테네까지 가는 데 총력을 다하고...
⊙기자: 방황하던 문대성은 지난 2001년 상무에 입대해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올림픽의 꿈을 되살렸습니다.
무서운 승부근성은 전국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어지며 활활 타올랐습니다.
화려하게 부활해 대표팀의 중심이 된 문대성에게 아테네올림픽 우승은 이제 꿈이 아닌 사명이 됐습니다.
⊙문대성(상무/태권도 국가대표): 제가 2008년, 2012년에 앞서서 제가 2004년 아테네 때 꼭 금메달 따서 태권도 붐을 크게 한번 일으켜 보겠습니다.
⊙기자: 군번줄에 서린 아픔을 올림픽 영광으로 바꾸려는 문대성의 무서운 집념이 아테네 올림피아드에 피어날 또 하나의 인간승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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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시드니올림픽 티켓을 놓친 뒤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태권제왕 상무의 문대성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향해 금메달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절정의 기량으로 아시안게임 헤비급을 평정한 태권제왕 문대성.
그러나 상무의 문대성은 여전히 승리에 목마릅니다.
올림픽 출전권을 내주고 오랜 방황 끝에 목에 건 군번줄이 승부욕을 계속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0년 꿈에 그리던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지만 갑자기 결정된 재경기 끝에 시드니행 티켓을 팀 동료 김경훈에게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문대성(상무/태권도 국가대표): 시드니 때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제 목표인 아테네까지 가는 데 총력을 다하고...
⊙기자: 방황하던 문대성은 지난 2001년 상무에 입대해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올림픽의 꿈을 되살렸습니다.
무서운 승부근성은 전국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어지며 활활 타올랐습니다.
화려하게 부활해 대표팀의 중심이 된 문대성에게 아테네올림픽 우승은 이제 꿈이 아닌 사명이 됐습니다.
⊙문대성(상무/태권도 국가대표): 제가 2008년, 2012년에 앞서서 제가 2004년 아테네 때 꼭 금메달 따서 태권도 붐을 크게 한번 일으켜 보겠습니다.
⊙기자: 군번줄에 서린 아픔을 올림픽 영광으로 바꾸려는 문대성의 무서운 집념이 아테네 올림피아드에 피어날 또 하나의 인간승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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