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무원 정년 65살로 연장…급여는 70% 수준

입력 2018.08.17 (12:53) 수정 2018.08.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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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60살인 공무원 정년을 65살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급여는 기존의 7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인사원이 공무원 정년을 65살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는 내용 등을 담은 의견서를 아베총리에게 제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사무차관 등 일부를 제외하곤 공무원 정년이 60살인데요.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애를 먹으면서 정부차원에서 65살까지 정년을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미 나온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인사원이 이번에 의견서를 만들어 제출한 건데요.

의견서에는 정년 연장을 위해 신속히 제도를 고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실시 시기 등은 정부 판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60살 이상 급여는 기존 수준의 70%를 정도를 제안했습니다.

한편 인사 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0살이 되면 원칙적으로 관리직에서 제외하는 '직책 정년제'를 도입하고, 후임을 찾지 못할 경우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최장 3년간 유임을 인정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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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공무원 정년 65살로 연장…급여는 70% 수준
    • 입력 2018-08-17 12:55:28
    • 수정2018-08-17 13:03:25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60살인 공무원 정년을 65살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급여는 기존의 7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인사원이 공무원 정년을 65살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는 내용 등을 담은 의견서를 아베총리에게 제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사무차관 등 일부를 제외하곤 공무원 정년이 60살인데요.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애를 먹으면서 정부차원에서 65살까지 정년을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미 나온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인사원이 이번에 의견서를 만들어 제출한 건데요.

의견서에는 정년 연장을 위해 신속히 제도를 고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실시 시기 등은 정부 판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60살 이상 급여는 기존 수준의 70%를 정도를 제안했습니다.

한편 인사 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0살이 되면 원칙적으로 관리직에서 제외하는 '직책 정년제'를 도입하고, 후임을 찾지 못할 경우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최장 3년간 유임을 인정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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