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최측근 잇따라 유죄…위기의 트럼프

입력 2018.08.22 (23:33) 수정 2018.08.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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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를 포함한 최측근 두 명이 잇따라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탄핵 요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과거 트럼프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성인물 배우 대니얼스.

한때 트럼프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모델 맥두걸.

트럼프 대통령의 전직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이 두 여성에게 성 추문 입막음 조건으로 억대 자금을 지급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로버트 쿠자미/미 연방검찰 부검사장 : "2016년 대선에 중대하다고 판단한 정보에 관해 두 여성의 입을 막을 목적이었습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트럼프 후보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면 탄핵 심리 요구 대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트럼프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도 금융 사기 등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매너포트의 유죄 평결은 무척 안타깝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마녀사냥'이라고 일축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최측근의 잇따른 유죄 평결이
대통령의 정치 인생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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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2 23:36:12
    • 수정2018-08-22 23: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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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를 포함한 최측근 두 명이 잇따라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탄핵 요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과거 트럼프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성인물 배우 대니얼스.

한때 트럼프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모델 맥두걸.

트럼프 대통령의 전직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이 두 여성에게 성 추문 입막음 조건으로 억대 자금을 지급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로버트 쿠자미/미 연방검찰 부검사장 : "2016년 대선에 중대하다고 판단한 정보에 관해 두 여성의 입을 막을 목적이었습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트럼프 후보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면 탄핵 심리 요구 대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트럼프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도 금융 사기 등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매너포트의 유죄 평결은 무척 안타깝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마녀사냥'이라고 일축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최측근의 잇따른 유죄 평결이
대통령의 정치 인생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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