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솔릭’ 북상…서·남해안 해일 피해 대비

입력 2018.08.23 (12:25) 수정 2018.08.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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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태풍 특보도 점점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해 대부분 해상과 충남에도 태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은 강한 중형급의 세력으로 서귀포 서쪽 90킬로미터 부근 해상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한편 20호 태풍 시마론은 동해쪽을 향하고 있는데요.

태풍 시마론의 영향으로 솔릭의 이동속도는 느려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엔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호남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로 중부 내륙을 통과해 내일 오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호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 산간엔 시간당 80밀리미터의 폭포수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400밀리미터 이상, 제주 산지와 강원 영동엔 300밀리미터 이상 서해안엔 2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바다의 물결은 8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군산의 만조시각은 오후 1시 32분, 제주 3시 18분인데요.

만조시각과 겹치면 파도가 더 높아지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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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태풍 ‘솔릭’ 북상…서·남해안 해일 피해 대비
    • 입력 2018-08-23 12:28:30
    • 수정2018-08-23 12:36:46
    뉴스 12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태풍 특보도 점점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해 대부분 해상과 충남에도 태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은 강한 중형급의 세력으로 서귀포 서쪽 90킬로미터 부근 해상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한편 20호 태풍 시마론은 동해쪽을 향하고 있는데요.

태풍 시마론의 영향으로 솔릭의 이동속도는 느려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엔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호남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로 중부 내륙을 통과해 내일 오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호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 산간엔 시간당 80밀리미터의 폭포수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400밀리미터 이상, 제주 산지와 강원 영동엔 300밀리미터 이상 서해안엔 2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바다의 물결은 8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군산의 만조시각은 오후 1시 32분, 제주 3시 18분인데요.

만조시각과 겹치면 파도가 더 높아지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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