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따라 이동 취재…이 시각 상황은?

입력 2018.08.23 (21:12) 수정 2018.08.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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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몇 시간 후면 호남 서해안에 상륙하게 됩니다.

KBS 이동 취재팀이 태풍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현지 상황을 속속 보내오고 있습니다.

태풍 상륙 예상지점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는 김덕훈 기자 연결합니다.

김덕훈 기자 현재 위치가 어딘가요 ?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전남 함평의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솝니다.

북상하는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에 위치한 곳인데, 이곳과도 태풍중심부까지 수십 킬로미터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육지로 상륙하면 가장 먼저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벌써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곳 휴게소도 주차장은 텅 비어 있고, 몇몇 직원들만 자리를 지키며 태풍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목포에서 함평으로 이동하는 과정은 어땠습니까 ?

[기자]

네, 저희 KBS 이동취재팀은 강한 비바람을 앞세운 태풍의 특성에 맞춰 예상 이동 경로에서 태풍과 가장 근접한 지점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데요,

오늘(23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목포에서 방송을 할 땐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고 바람이 불어서 태풍이 다가옴을 실감했는데, 이곳으로 오면서는 본격적인 비바람을 맞으면서 태풍의 상륙이 임박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바닷가나 항구 등 관광지는 한산했고, 저희가 이동한 고속도로상엔 차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KBS 이동취재팀은 잠시 뒤 태풍의 상륙을 전해드린 뒤 이동 경로를 따라가며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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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따라 이동 취재…이 시각 상황은?
    • 입력 2018-08-23 21:21:47
    • 수정2018-08-23 21:30:06
    뉴스 9
[앵커]

태풍이 몇 시간 후면 호남 서해안에 상륙하게 됩니다.

KBS 이동 취재팀이 태풍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현지 상황을 속속 보내오고 있습니다.

태풍 상륙 예상지점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는 김덕훈 기자 연결합니다.

김덕훈 기자 현재 위치가 어딘가요 ?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전남 함평의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솝니다.

북상하는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에 위치한 곳인데, 이곳과도 태풍중심부까지 수십 킬로미터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육지로 상륙하면 가장 먼저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벌써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곳 휴게소도 주차장은 텅 비어 있고, 몇몇 직원들만 자리를 지키며 태풍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목포에서 함평으로 이동하는 과정은 어땠습니까 ?

[기자]

네, 저희 KBS 이동취재팀은 강한 비바람을 앞세운 태풍의 특성에 맞춰 예상 이동 경로에서 태풍과 가장 근접한 지점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데요,

오늘(23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목포에서 방송을 할 땐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고 바람이 불어서 태풍이 다가옴을 실감했는데, 이곳으로 오면서는 본격적인 비바람을 맞으면서 태풍의 상륙이 임박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바닷가나 항구 등 관광지는 한산했고, 저희가 이동한 고속도로상엔 차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KBS 이동취재팀은 잠시 뒤 태풍의 상륙을 전해드린 뒤 이동 경로를 따라가며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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