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마포대교…태풍 솔릭, 서울·수도권에서 더 멀어져

입력 2018.08.24 (00:16) 수정 2018.08.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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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서울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 나가있는 이호준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태풍 반경 세력이 290km가 넘는데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은 어떻습니까?

[기자]

해가 지고나서 서울에는 30분 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 시민들은 우산을 들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금 서울은 태풍 예비 특보인 상황입니다.

느린 태풍 속도로 인해 태풍 특보로 아직 전환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태풍 예비특보에서 태풍 특보로 전환될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조금전인 밤 11시에 목포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풍 반경이 290km이라서 이곳 서울과 수도권에도 강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까지 수도권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예상되는 강우량은 50~100mm이고 많은 곳은 150m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이 호남과 충청도를 관통하면서 태풍의 비바람이 수도권 일대를 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시점은 내일 새벽과 오전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는 출근시간과 겹쳐서 많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일 낮 3시 기준으로 태풍 솔릭은 최대 풍속 초속 23m, 시속 83km로 예상됩니다.

초속 20m 강풍은 나무가 꺾이면서 떨어질 수 있는 세기라서 야외 안전사고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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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마포대교…태풍 솔릭, 서울·수도권에서 더 멀어져
    • 입력 2018-08-24 00:20:18
    • 수정2018-08-24 0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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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서울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 나가있는 이호준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태풍 반경 세력이 290km가 넘는데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은 어떻습니까?

[기자]

해가 지고나서 서울에는 30분 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 시민들은 우산을 들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금 서울은 태풍 예비 특보인 상황입니다.

느린 태풍 속도로 인해 태풍 특보로 아직 전환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태풍 예비특보에서 태풍 특보로 전환될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조금전인 밤 11시에 목포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풍 반경이 290km이라서 이곳 서울과 수도권에도 강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까지 수도권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예상되는 강우량은 50~100mm이고 많은 곳은 150m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이 호남과 충청도를 관통하면서 태풍의 비바람이 수도권 일대를 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시점은 내일 새벽과 오전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는 출근시간과 겹쳐서 많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일 낮 3시 기준으로 태풍 솔릭은 최대 풍속 초속 23m, 시속 83km로 예상됩니다.

초속 20m 강풍은 나무가 꺾이면서 떨어질 수 있는 세기라서 야외 안전사고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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